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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내 주변에 거품인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836명을 대상으로 주변에 능력에 비해 과대평가 받는 거품인재가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66.7%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거품인재가 가장 많은 직급은 ‘과장급’(32.4%)이었으며, ‘대리급’(22.6%), ‘부장급’(18.6%), ‘임원진’(15.6%), ‘평사원’(10.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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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9.0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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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민들은 지난달 30일 공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 ‘행정도시 건설에 따른 주민설명회’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에 관한 법률안에 ‘관할구역을 예정지역과 함께 주변지역까지 포함’한데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이를 철회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서 법률안 처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민들은 행정도시가 공주에 건설하게 되면 지역에 많은 혜택을 가져오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게 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각종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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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9.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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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학생회장 선거에 개입한 뒤 당선자를 협박, 돈을 뜯어낸 전직 대학 총학생회장과 학교행사비 수억원을 착복한 총학생회장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또 이 과정에서 이들에게 협조, 학교행사비를 지급해준 교직원도 덜미를 잡혔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30일 대학 총학생회장 선거에 개입한 뒤 이를 이용, 돈을 뜯어내고 각종 학교행사 등에 개입한 강모(33)씨를 폭력행위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에 동참한 우모(32)씨와 김모(27)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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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8.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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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북지역내 폐수 위탁처리업체가 불법배출 등으로 무더기 적발됐다.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연만)은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충청지역 폐수 위탁처리사업장 43곳을 대상으로 폐수 부적정처리 등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6곳의 업체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곳 사업장들은 폐수방지시설 비가동 2건, 폐수배출시설설치 미신고 1건,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1건, 기타 2건 등이다. 사업장 가운데 금산군 소재 A기업과 B기업의 경우 제품제조공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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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8.3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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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내 중학생들의 33% 가량이 초등학생때 처음 술을 마신데다 흡연자 가운데 70%가 초등학생때 처음 담배를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군내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금주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보은군보건소가 최근 모 중학교 전교생 421명 가운데 409명을 대상으로 음주·흡연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초등학교 6학년 이전에 술을 마셔본 경험이 있는 학생이 무려 135명(33%)에 이르는 것으로 응답했다. 또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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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8.3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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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용 가전제품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관세청이 대표적인 냉방용 가전제품인 에어컨과 선풍기의 ‘7월까지의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에어컨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1% 급증한 6128만달러, 선풍기 수입은 16% 증가한 6527만6000달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에어컨 수입이 선풍기 수입에 비해 급증한 것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선풍기보다 냉방효과가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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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8.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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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법원은 뉴시스가 27일 보도한 ‘대전지법, 선고 전 판결내용 유출 의혹 물의’ 제하 기사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두 개의 서로 다른 판결문이 송달된 것은 고의적인 유출이 아니라 행정상 착오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지법에 따르면 민사2단독 재판부(재판장 최모판사)가 지난 1월 초부터 심리를 벌여 지난달 20일 판결선고를 한 민사소액사건과 관련, 원고와 피고에게 서로 다른 내용의 판결정본이 발송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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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8.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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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서 제3군전염병인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vuinificus)’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4일 관내 마트에서 구입한 생 바지락을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 됐다고 28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간질환을 포함해 저항력이 약한 사람들은 사망까지 이르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섭씨 56도 이상 열로 가열해 충분히 익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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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8.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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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교육 및 연예계 종사자들에 대한 허위 학력이 연일 도마위에 오르는 가운데 대전권 학원가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허위학력 강사 색출에 나섰다. 이로 강사들의 허위학력이 대전경찰의 수사망에 포착될 경우 대전지역 학원가에 태풍이 예상된다. 27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학력위조 등 학원 강사들의 허위학력 여부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이를 위해 경찰은 대전교육청으로부터 대전권에 등록된 학원가의 강사들에 대한 명단과 경력사항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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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8.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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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검사장 박용석)이 내년 입주 예정인 신청사에 설치할 미술장식품 선정 방식과 작품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청주시 산남동 신청사에 설치할 회화, 조각, 공예, 조형물 등과 관련해 법무부로부터 2억2천만원의 미술장식품 설치비를 지원 받았다. 이에 따라 검찰은 대내외적으로 청사 입구에 설치할 상징 조형물과 그림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받아 검찰 이미지에 걸맞는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실제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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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8.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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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기혼인 현역병입영대상자가 자녀 양육을 원할 경우 1년의 기간 내에서 입영연기를 할 수 있게 된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올 7월 1일 이후 현역병 입영일자가 결정된 사람 중 기혼자로서 배우자가 임신 중이거나 6세 이하의 자녀 양육 사유로 입영기일 연기를 희망하는 경우 연기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혼인 현역병 입영대상자는 6세 이하(임신 중인 태아 포함) 자녀 1인에 대하여 1년의 기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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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8.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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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문화 청결고추축제 위원회(위원장 박재억)는 지난 23일 진산제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펼쳐진 ‘2007 괴산문화청결고추 축제’를 4일간 일정으로 모두 마쳤으나 군민참여도가 낮아 공무원 위주의 행사에 그쳤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크고 작은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져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도했지만 일부행사는 준비부족과 진행미숙으로 참석자들의 빈축을 사 제도적인 보완이 시급하다는 평을 낳고 있다. 첫날인 23일 충북도지사를 비롯 많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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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8.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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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말 개장한 중부권 최대의 물놀이 시설인 ‘청원효명온천 스파이스’의 야외 물놀이 시설은 불법시설인 것으로 드러났다. 효명레저산업㈜가 청원군 부용면 문곡리 일대 2만여평에 550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청원효명온천스파이스’는 야외에 대형 워터슬라이드, 아쿠아 놀이터, 키즈풀, 플레이풀, 웨이브풀 등 가족들을 위한 대형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효명온천스파이스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의 주변지역에 포함돼 대형 물놀이 시설 설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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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8.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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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축산농가에 최근 소 브루셀라병에 이어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병이 한우에서도 발생, 이를 차단하기 위한 관계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3일 도에 따르면 소 결핵병에 감염된 한우는 지난 7월말 현재 8개농장에서 45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1일 기준 충남도 한·육우 사육두수 286,053두(22,530농가) 대비 0.02%의 발생율로 미약하지만 8개농가에 국한하여 보면 사육두수(241두) 대비 18.7%의 높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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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8.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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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보은의 지역특산물인 대추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이 이번에는 임직원과 대의원, 영농회장 등이 대거 참여하는 선심성 관광교육을 떠나 지역주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22일 보은농협은 강원도 속초시 농협 설악공제수련원으로 2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임직원과 대의원, 그리고 영농회장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1박 2일 일정의 교육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업무능력 향상이란 목적이 무색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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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8.2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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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충남 공주에서 항공방제에 나섰다가 추락사고로 순직한 강현종(52)·김주홍(50) 조종사와 이형식 검사관(46)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충북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산림청장장으로 치러졌다. 영결식에서 유족들은 며칠 전만 해도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눴던 이들을 돌아올 수 없는 먼 세상으로 보내는 현실이 믿기지 않는듯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서승진 산림청장은 영결사에서 “공인의 삶이 개인의 희생을 전제한다지만 속절없는 운명이 야속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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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8.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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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인 청주자원화(주)는 요즘 음식물쓰레기에 돌덩이가 같이 배출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18일 담금용 돌덩이로 추정되는 직경 15㎝이상의 돌덩이 2개가 음식물쓰레기에 섞인 채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인 투입호퍼(수거차량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받아 처리하는 저장기)의 배출스크류와 축에 손상을 주었지만 일찍 발견해 제거, 공장이 중단되는 사태는 면했다. 지난 7월 18일에도 돌덩이로 인해 협잡물방출 스크류가 파손되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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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8.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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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이하 공단)의 계곡 물놀이 금지에 반발하고 있는 충북 제천시 한수면 월악산 지역 주민들이 국립공원 지구 지정 해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월악산 지역 주민들은 21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에 보낸 탄원서를 통해 “월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공원법과 문화재법 등에 따른 규제로 발전은 커녕 재산권 피해만 가져왔다”면서 “특히 공단의 계곡 물놀이 단속이 시작된 이후 민박 등 숙박업소 예약이 60% 이상 취소됐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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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8.2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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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성추행 혐의로 1심과 2심 모두 유죄판결을 받은 천안문화원 권모 원장이 자진사퇴 거부 의사를 밝혔다. 권 원장은 2심 유죄 선고에 대해 “문화원에서 자신을 몰아내기 위해 일부 몇몇 사람이 계획적으로 꾸민 사기극에 법원이 동조한 것”이라며 “법원에서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원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원장은 또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변호사와 상의해서 상고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문화원 운영에 문제가 없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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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8.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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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소비자기본법(옛 소비자보호법)이 도입된 후 전국 첫 집단분쟁 조정사건인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우림필유 1차 아파트 새시 보상을 요구하는 입주민이 62명에서 237명으로 늘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집단분쟁조정 절차에 따라 오창단지 우림필유 1차 아파트 유사 피해자를 추가로 모집한 결과 입주민 175명이 추가로 피해구제를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집단분쟁 조정제도는 50명 이상 소비자가 피해를 볼 경우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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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7.08.21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