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내우외환' 상황에 놓이는 분위기다. 밖으로는 절치부심한 여당이 던진 초대형 정책·혁신 드라이브에 치이고, 집안에선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듯했던 계파 갈등 등 잠복했던 이슈가 다시 부상하고 있어서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지 한 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선거 승리
알리 익스프레스 광군제 럭키박스 '대체 뭐길래?'글로벌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럭키박스가 눈길을 끈다.럭키박스란 상품을 무작위로 상자에 넣어서 파는 추첨형 확률 게임의 일종이다. 복권과 같은 개념이나 현금 대신 유형 혹은 무형의 상품을 목적으로 하며 일종의 이벤트로 불린다.알리 익스프레스 광군제 럭키박스는 '마동석이 쏘는 럭키박스' 이벤트로 처음 선보여 기대감을 증폭케한다.해당 럭키박스 이벤트를 통해 총 8만명의 소비자에게 11억 상당의 경품 획득 기회를 제공하며, 럭키박스에는 생활용품부터 스마트폰·태블릿까지 다양한 상품을 담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순천향대는 6일 발표한 2023 軍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총 2명의 동문이 진급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6일 ‘2023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발표해 중장 이하의 진급자 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를 단행했으며, 탁월한 전투 감각 및 작전지휘 역량을 보유하고 군내 신망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2월 9일 ‘시민이 더 편하게, 청주 전역을 버스로 이동’이라는 목표로 버스 체계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 체계 개편은 노선조정뿐 아니라 버스 시설물, 버스노선 정보 전달 체계 강화, 인근 광역자치단체와 통합환승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된다. 권역 간 이동을 담당하는 간선버스와,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는 민선 8기 4대 핵심전략 추진사업과 연계한 대전TP 주요10대 추진과제를 도출하는 등 혁신성장 기반 확충을 위해 30일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또한 대내외 정책·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경영기반 확립을 위해 조직체계도 재정비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앞서 추진된 지난 9월 조직개편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신임 대전경찰청장에 윤승영 치안감이 내정됐다. 정부는 26일 김희중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인천경찰청장으로 내정하는 등 경찰 치안정감과 치안감 등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1967년생인 윤 치안감은 경찰대학 5기로 1989년 경위로 임용됐다. 이후 2020년 경무관, 지난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윤 치안감은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지난 13 일,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농협(전 계열사 포함)이 임원진 승진을 결정할 때 출신지나 성별 등을 고려한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덕흠 의원실이 농협에서 제출받은 ‘최근 5 년간(2018~2022) 농협중앙회 임원 출신 현황’자료에 따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한성일 중도일보 기자(편집국 국장 겸 편집위원)가 그동안 서회 저명 인사들을 인터뷰한 기사를 책자로 냈다. ‘한성일이 만난 사람’이다. 기자 33년의 필력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이 책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사회 지도층을 찾아가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삶을 조명하고, 그 분들이 지도층에 오르기까
왠지 요즘 세상이 재미가 없는거 같다. 최대 명절인 추석 한가위가 목전에 와있지만 경기침체로 예전같이 시끌벅적한 분위기는 없는 듯하다. 일본 해양 방사성오염수 투기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해병대 채 상병 죽음 관련해 수사를 담당했던 수사단장이 항명의 혐의를 받으며 외압이라고 부르짖는다. 야당 대표는 단식으로 병원에 누워있고, 검찰은 와중에 구속영장을 발부했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의 주요 공약 사업인 동구 글로벌아카데미 예산이 삭감된 것을 두고 대전 여·야간의 정쟁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과 정명국·송인석 의원이 19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 글로벌아카데미 예산 삭감에 따른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민선 8기 동구의 핵심 교육 공약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는 대내외 정책·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경영기반 확립을 위해 조직개편 추진(안)을 지난 11일 이사회를 통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4월에 발족한 대전시 출연기관기능조정TF단에서 그 동안 핵심기능 고도화 정비를 통해 도출된 최종 발표(9.5) 내용을 반영하여 내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 대비 18.7% 늘어난 1조 2576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637억 원 늘어난 1조 980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63억 원 증액돼 1596억 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농림해양수산분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이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공간 및 건전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도심속 남령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도심속 남령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지체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 경찰, 관계자 등 90여명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한 가운데 공원구역에서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던 궁도
서이초 20대 교사의 추모 행사와 교권 강화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 지 4일만에 대전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 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서울, 부산에 이어 대전으로 이어진 3명 초등교사의 극단적 선택은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서울 서이초 사건 이후 일선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결집해 주최해온 일곱 차례의 주말 집회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으로 최근 온 나라가 시끄러웠다.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9월 4일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맞아 연가 등을 사용해 대규모 추모식을 열겠다고 했을 때 정부는 집단행동에 엄중대응하겠다고 경고했지만, 추모제 이후에는 “징계는 없을 것”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정부는 망자(亡者)에 대한 마지막 예우를 지켜준 셈이다. 그러면, 부여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시 산하기관인 대전시설관리공단 특정감사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감사위원장은 대전시설관리공단의 최근 5년 간 정보통신분야와 하수처리장분야에서 1000만 원 이상 경비에 대해 감사를 진행해달라"고 밝혔다. 최근 시 산하기관의 경비 집행을 두고 곳곳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공교육 멈춤의 날' 등교 vs 현장 체험학습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9월 4일 임시 휴업을 계획한 학교가 전국 30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교육 당국은 교사들이 집단행동을 할 경우 엄벌하겠다고 밝혔지만 교사들은 연가나 병가를 내고 추모에 참여하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사 일정은 그대로 운영하되 단축 수업·합반·학년 통합 등의 방법을 고려하거나 학부모에게 현장 체험학습을 권유하는 상황이다.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당일 학교 선생님들 70% 이상은 나오지 않을 계획이라고 한다. 학교에서는 이
당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사즉생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 막겠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1일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겠다.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부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무능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교사노조가 ‘공교육 멈춤의 날’(9월 4일)에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하겠다는 취지로 발표한 성명을 하루 만에 철회했다. 교사노조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조합원 전체의 민주적인 의견 수렴 없이 집행부 단독으로 9월 4일을 교권 회복과 학교 공동체 회복의 날로 삼자는 성명을 배포했다”며 “이는 교육부의 폭압적 대량 징
벌써 가을의 두번째 절기인 처서가 지난 가운데 전국 곳곳에 내리는 비로 더위가 한풀 꺾였다. 9월이 며칠 앞으로 다가오면서 9월 하반기에 알아두면 좋을 달라지는 제도 및 소식을 살펴봤다.1. 기후변화 영향평가, '공항ㆍ도로ㆍ건설도 적용'앞으로 공항·도로 건설과 폐기물·가축분뇨 처리시설도 기후변화영향평가를 받게 된다. 시장이 침체될 때마다 어려움을 겪었던 공동주택의 재활용폐기물 수거는 지자체가 책임지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2. 건강보험료 개편 9월 1일이면 정부가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2단계 개편을 단행한 지 1년이 되지만,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제78주년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열린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에서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 명단에 권 전 시장은 오르지 못했다. 앞서 권 전 시장은 지난달 27일 기자들과 만나 "광복절 특사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명예도 달려있다고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8일 유치원과 초·중등·특수학교의 교장·교감, 교육전문직, 교사 등 교원 4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도 교육청은 직무수행 능력, 소통과 협업 역량, 민주적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사를 시행했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손기준 교원인사과장,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이 총 40여명의 간부급 인사를 7일자로 단행한다. 4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과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기술개발과 해외사업 등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코레일은 출신학교 등으로 인한 커넥션 배제, 역량·경력·조직 기여도, 여성리더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장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31일 충북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택시요금 인상안을 최종 확정했다. 조정된 요금(중형택시 기준)은 기본요금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하고, 기본거리는 2km에서 1.8km로 0.2km를 단축했다. 거리운임은 137m에서 127m로 10m 단축했으며, 시간운임은 34초에서 32초로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티FC 안병모 단장의 해임은 변함이 없으나 일단 의결은 보류했다. 이는 안 단장이 스스로 퇴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결정이다. 또 충청신문사 소송 건은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이사장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한 사안이다.” 이는 31일 오전 10시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사회결과를 천안시티FC 김형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