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여성 시신 '타살 가능성은?'수원 광교호수공원 호수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지난 11일 오전 10시 48분께 영통구 하동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에서 20대 중반 여성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원천호수는 광교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 중 한 곳이다. 전날 산책을 하던 주민이 '아이로 추정되는 형체가 떠 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은 보트와 헬기 등을 투입해 A씨 시신을 호수에서 꺼낸 뒤 아주대병원으로 이송시켰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사망 여성 연령대 등 정확한 사망 경위
폴 알렉산더 누구길래 '진짜 이렇게 살았다고?'폴 알렉산더가 화제의 키워드로 올랐다. 폴 알렉산더는 어린 시절 소아마비에 걸린 후 70여 년 동안 철제 산소통에서 살아온 미국 남성이다.그는 철제 폐 안에서 생활하면서도 대학을 졸업해 변호사가 됐고, 입으로 펜을 물고 8년간 자서전을 써내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줬다.알렉산더는 1952년, 6살의 나이에 소아마비에 걸려 전신이 마비됐다. 호흡이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악화하자 알렉산더는 인공호흡기의 일종인 ‘철제 폐(아이언렁)’에 들어가 치료받게 됐다. 이 기계는 목 아래 신체를 철제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도내 15개 시군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13일 충남 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강철구 도 교통정책과장 주재로 시군 교통안전 사업 관련 공무원과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노인보호구역 개선 △안전한
“우리도 적용 대상?...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업장 ‘어리둥절’”제하의 본지 기사는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5인 이상 50인 미만 확대 적용과 관련, 이를 제대로 숙지 못한 부작용의 실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같은 현주소는 “건설 현장만 처벌 대상 아닌가요?”라는 해당 종사자들의 반문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12일 대전 중구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은 군립 공설장사 시설인 하늘빛 공원 내 자연장지 수목장을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규모는 개별적으로 안치하는 공동형 56주, 448기와 가족 단위로 안치하는 26주, 208기로 총 82주 656기 규모로 우선 운영하고 향후 안치 상황에 따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용요금은 공동
공무원 악성 민원 시달리다 숨져... '마녀사냥, 이 정도로 심했다고?' 공무원 악성 민원으로 김포시에서 안타까운 사망 사건이 발생해 관련 악성 민원인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사건은 김포시의 한 공무원이 보수 공사로 인한 민원에 시달리다 인터넷에 신상정보가 공개되어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앞서 김포시 9급 공무원인 A 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A 씨는 발견 당시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지난해 임용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건설 현장만 처벌 대상 아닌가요?” 12일 대전 중구 소재 한 식당 주인 김모(50)씨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책을 묻는 취재진에 이같이 되물었다. 김씨는 “적용 대상인 걸 전혀 몰랐다. 안내도 없었고 어떤 식으로 대처할지 논의된 게 없다”고 말했다. 5인 이상 사업장이라면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제조업체 등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경찰서는 신학기 및 농번기를 맞아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운전자의 눈에 잘 보일 수 있게 고휘도반사지(가칭 반짝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나선다. 봄철 농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관내 이륜차 및 농기계 등의 운행이 많아져 교통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단양군보건소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이동 결핵 검진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보건소는 관내 어르신 및 호흡기계통에 증상이 있는 38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지난 5~8일까지 진행했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에서 함께 진행한 이번 사업은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발굴해 검진했다.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구 늘리기 정책이 ‘헛발질’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월 현재 공주시 인구는 10만 1772명으로 지난해 2월 10만 2480명보다 702명이 감소했다. 특히 5년 전인 2019년 2월 인구수 10만 7175명과 비교, 금년 2월 인구수가 5403명이
김포시 공무원 사망 사건 “정신나간 공무원이네”김포시에서 안타까운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한 공무원이 보수 공사로 인한 민원에 시달리다 인터넷에 신상정보가 공개되어 숨진 채 발견됐다.앞서 김포시 9급 공무원인 A 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지난해 임용된 A 씨는 지난달 29일 관내 도로에 나 있는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항의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서북경찰서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함께 만드는 교통약자 안심구역 일명 ‘다·만·안·심’ TF팀을 꾸려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천안시 서북구 관내 전체 교통사망사고는 2022년 26명에서 2023년 15명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나 65세 이상 노인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6명에서 8명으로 증가, 이를 예방하기 위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제천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영양 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 이다. 2022년 사망 원인통계에 따르면 10대 주요 사망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충북 도내 어르신들의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증평군·음성군에 횡단보도 도로표지병을 설치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횡단보도 도로표지병은 LED 조명시설이다. 횡단보도 가장자리에 설치해 주·야간 악천후에도 횡단보도를 식별하기 편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사업량은 3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최근 아들을 먼저 보낸 한 아버지가 “아들의 꿈을 대신 이뤄달라”며 단양군 장학에 특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2013년에 공직 생활을 퇴직하고 북부종합상사를 운영하고 있는 지완근 씨는 지난 7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가슴을 시리게 하는 이야기와 함께 김문근 단양군수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 씨는 “불과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부터 군 복무 중 질병이나 상해를 입었을 때 피해 보장을 위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의 지원대상과 보장금액을 확대했다. 7일 시에 따르면 군 복무 중인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시에서 상해보험을 가입, 복무 중 입은 상해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상한다. 관련 보험은 올해 3월부터 적용하며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앞으로 운전자가 음주측정을 거부하면 즉시 음주운전으로 간주 보험사 보호에서 배제하는 법안이 적용돼 이목이 집중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0일 교통사고 후 운전자가 음주측정에 불응하면 실제 음주 여부에 관계없이 보험사가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운전자에게 구상하도록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서구는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지원 확대를 위해 6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나진장례식장, 쉴낙원갈마성심장례식장과 공영장례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장례식장은 물품과 장소 제공, 입관과 봉안 진행 등 장례 전반사항을 담당하고 구는 장례 진행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한다. 서철모 청장은 “고독사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이 보장 항목을 확대한 2024 군민 안전 보험을 시행한다. 군민 안전 보험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면 자동 가입되며 타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군에서 가입한 지급 보장 금액(최대 2000만원)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올해 군민 안전 보험은 총사업비로는 총 8300만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군민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며 안전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4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후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군의 대표적인 안전 정책으로 지난해 23명에게 총 17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
[충청신문=태안] 장영숙 기자 = 태안군이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안전 태안’ 조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지역의 화재·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도를 평가하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화재분야 2등급을 받는 등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고 5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민 모두 안전하게 자전거 이용할 수 있도록 ‘진천군민 자전거 단체보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군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이 보험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보은군은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자녀를 둔 양육자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자체의 사회적 공동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입학축하금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상 학생의 보호자의 결초보은카드로
[충청신문 = 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소방서는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붕괴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수칙 안내에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해빙기 관련사고(낙석, 수난, 붕괴사고 등)는 143건이며, 이로 인해 11명(사망3, 부상8)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지반악화로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제천시가 교통문화지수 및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2024년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특별실태 조사는 교통사고 현황 분석 및 교통 취약지에 대한 전문가 현장조사 후 지자체별 '맞춤형 교통안전 종합 개선 대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 사항으로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