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황천규 국장, 사진·정리=이하람 기자]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대전 문화예술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기 위해 태동한 대전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 예술의 구심점으로 시민 생활 속에 문화가 숨쉴 수 있게 하고. 문화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통해 풍요로운 문화 창출에 기여해 왔다. 하루가 다르게 세상은 변하고 있다. 그럴수로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대를 반영하는 문화는 삶의 양식 그 자체다,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줄 수 있도록 문화는 진화해야 한다. 재단
1년동안 331개 안건 심의 · 의결 지난 의회 比 46% 증가한 597건 시정·요구의회 전문성 강화 제도적 방안 수립정책위원회 출범·정책 연구원제도 도입사무처 기구 확대·제도개혁 태스크포스 구성충남 최대 현안 추진에 힘 모을 터혁신도시법 개정 서명 8개월만에 100만명 돌파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노후 보령화력발전소 1·2호기 조기 폐쇄 등대담=최종암 내포본부장정리=장진웅 기자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은 제11대 의회 출범 1년을 돌아보며 ‘220만 도민의 대변자’로서 온 힘을 쏟았다고 자평했다. 특히 정책위원회를 출범
“마라톤에서 욕심을 부려 1분 오버하면 10분이 늦어집니다. 달리기를 즐기면 부상이 없어요. 하지만 기록에 집착하면 부상을 당하죠.”인생사도 마찬가지로 과욕은 화를 자초한다고 대국식품(대전시 대별동) 김석겸 대표(67) 는 힘주어 말한다.녹록지 않은 삶에서 그가 터득한 지혜다.버스기사, 유통업, 제조업 등 안해본 일이 없고 고비가 있을 때마다 그를 버티게 해준 것은 마라톤이다.지난 27일 춘천마라톤에서 완주를 하고 돌아왔다. 42.195㎞ 70번 째 풀코스 완주다.마라톤 입문 계기는 당뇨다. 한밭운동장 주변서 운동을 하던 그의 눈에
자치분권정책 주민주권구현 실질적 제도화 추진국세·지방세 8대2→7대3으로 구조개편 재정분권 추진자치경찰제 법안통과 대비 ‘시범지역선정심사위’ 운영재정격차 해소 지방세법 등 법률 개정… 지방세 확충[충청신문] 최병준 기자 =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자치위) 위원장은 24일 저출생, 고령화와 지역간 격차 등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치분권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통한 ‘제2의 도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가 압축성장을 통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고착화된 중앙집권적 국정운영방식에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완료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 관리 재단 2개 추진균형발전 초광역권 메가시티 조성 필요대전·충남·세종·충북 4개 시도 사업 진행중지역 주도 자립성장 본 궤도균형위의 행정위 개편 필요성 강조올해 안에 재정분권 제도적 장치 마련 [충청신문] 최병준 기자 =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 송재호 위원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충청신문-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공동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대해 초광역경제권 구축, 지역인구감소 대응책 가동, 균형위의 기능 강화 등을 꼽았다. 이
‘공관병 갑질혐의’2심 무죄… 대법원 판결만 남아내년 총선자유민주주의·법치국가 가치 지켜 나가야고향 천안시지역 위상 되찾아 시민 갈증 해소에 최선국가안보·존립은 실험 안 돼감성 벗어나 냉철한 국방태세 갖춰야 대담=장선화 천안주재부장지난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이른바 '공관병 갑질' 로 하루아침에 잡범으로 전락한 육군대장이 있다.공관병을 부당하게 부려먹고 괴롭혔다는 군(軍)인권센터의 폭로로 수갑과 포승줄에 묶인 채 구속됐던 박찬주 전 육군 2작전사령부 사령관(61·예비역 대장).그는 당시 여론재판과 마녀사냥으로 무차
충무교 재가설 숙원 올해 첫 예산 반영아산시북부권 농업용수 재개편사업도 삼성 추가 투자 유치 위해 노력중수도권 규제완화 철폐, 국가균형발전 원해예산 ‘국가 균형개발 원칙’ 반영 검토 약속 대담= 최병준 서울본부장정치권이 ‘조국 대전’을 앞두고 한 치 물러설 수 없는 공방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도 안갯속으로 빠져들 공산이 크다. 지역의 현안들이 대형 이슈들에 묻히면서 그만큼 옥석을 가리기가 그만큼 어려워졌다는 얘기도 된다. 초선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 오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추영예)는 지난 23일 오촌1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거동불편 어르신 염색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염색 봉사활동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것으로, 오가면 오촌1리 주민 중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이용을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욕구 해결
미래사회 적응 가능한 인재육성에 '박차'대덕특구 연계한 창의융합교육 핵심교육복지 확대로 균등한 ‘기회 보장’ 전면 무상급식 · 교복지원 등 성과시대변화 맞춘 교육·공간 혁신 '필수불가결' 재능 발현될 유연 · 창의적인 학교공간 제공돼야 대담 = 김용배 국장정리 이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의 제10대 교육감인 설동호 교육감은 지난해 재선에 성공하며 2대에 걸쳐 대전교육을 이끌고 있다. 초·중·고 교사부터 대학교수까지 오랜 기간 교편에 몸을 담았던 설 교육감인 만큼 그의 학생을 생각하는 마음은 남다르다. “
축구종합센터 글로벌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까지2021년 3월 착공, 2023년 6월 준공 목표유관순 서훈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상향 ‘쾌거’5개 테마 구성 44개 다양한 기념사업 추진 중미래 100년 이끌 국내 제조혁신 거점지 육성5281억 원 투입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구축사업 시동대담=임재권 국장정리 장선화 기자 = 구본영 천안시장은 민선 7기 취임 당시 일자리 창출, 선진복지 실현, 사람중심 도시 건설, 100만 시대 미래성장 기반 구축, 문화·체육교육도시 건설, 고소득 미래농업 육성, 소통·공감·화합의 열린 행정 구현 등 7대 시
문화·예술 콘텐츠 다채, 원도심 부흥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 조성사업 등 활력보문산 벨트 ‘훈풍’… 원도심 랜드마크 시너지 대사지구~뿌리공원까지 곤돌라 설치 등 관광거점화 추진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 맞춤 복지 지원 보육시설 확충 · 경로당 보조금 세분화 등 구민 체감 복지 강화대담=황천규 국장사진·정리 이하람 기자 = 대전에서 유일한 3선 구청장인 박용갑 중구청장의 득표율은 65.06%다. 첫 당선 때 득표율은 39.51%, 재선 시 50.91%였고 4년 후에는 더 압도적인 득표율로 구민에게 지지받는 구청장으로 자리매김 했
관광산업 등 미래동력사업 발굴 · 구정성과 가시화8경 · 8미 선정… 홍보아이템 발굴 등 관광콘텐츠 개발 계획복지사각지대 해소 정책 잇따라 '우수 사례' 선정 영예 나눔냉장고 · 띵동 빨래방 · 설렘쿠폰 정책 민관 협력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민자유치 등 재개발 준비 만전 대전역 일원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 호국철도역사공원 조성 계획 대담 = 황천규 국장사진·정리 이하람 기자 = ‘집사광익.’ 생각을 모아 이익을 넓힌다는 말로,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여기 공직자 800여명과 구
연축지구 등 무한한 발전 잠재력, 대덕구 '꿈틀' 2021년 보상 시작… 단지개발 착공 2024년 사업완료 기대교육여건 개선 등 박차, 아이 키우기 좋은 대덕 구현 ‘혁신교육지원센터’ 개소 · ‘방과후 돌봄’ 등 체험활동 활성화 대담 = 황천규 국장사진·정리 이하람 기자 = 취임 후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SNS를 통해 하루의 일과를 구민들에게 보고하는 구청장이 있다. 그는 자신만의 공간에 빽빽했던 하루를 기록하고, 매일 새 다짐을 다진다. ‘대전시 최초 여성 구청장’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구민과 함께 하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행복 동행 대전 서구’ 디딤돌 구축78건 수상 · 공모사업 선정 등 우수한 행정역량 인정자치분권 등 미래 발전 이끌 10대 전략과제 발굴 사이언스-문화예술벨트 구축 등 4차산업 발맞춘 모멘텀 확보힐링송 의료관광 연계 프로젝트 순항 전문 인력 양성 기관 취업 · 해외공동마케팅 전개 활발 대담 = 황천규 국장사진·정리 이하람 기자 = 대전 서구청은 그들만의 특별한 소통법이 있다.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 12시 35분이 되면 청내에는 서구청 음악방송 ‘서통방통’이 흘러나온다. 서구로 통하고 방송으로 통한다는 뜻
과학의 도시 유성, 4차산업혁명 선도적 역할 복지분야 ICT기술 접목 스마트안부케어시스템 등 진행노인복지주택 실증화단지 시범마을 운영 계획유성온천 옛 명성 회복 위한 사업 순항샹젤리제 거리 추진 등 온천지구 활성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추진 박차 대담 황천규 국장사진·정리 이하람 기자 = “사람과 사람이 만나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런데 만나야 할 사람은 많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네요.”민선 7기 유성 구정 슬로건 ‘다 함께, 더 좋은 유성’처럼 모두가 더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리고 있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의 말
‘연구하고 공부하는 정책의회’ 구현 노력잘못된 관행 바로 잡으며 129일 간 안건 398건 처리초선의원 ‘지방자치연구회’ 자발적 결성 본연 역할 충실공무국외활동 비판 여론… 고강도 개선책 마련TF팀 구성 · 결과보고서 공개 등 당위성·투명성 확보행안부 권고안보다 심층된 ‘공무국외출장 조례’ 제정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지방분권 기본이자 필수지방의원 역량 강화 위한 제도보완 마련돼야인사권 독립 ‘지방공무원법’ 개정 국회 본회의만 남아 대담 황천규 국장정리·사진 이성현 기자 = “‘행복한 대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 지원 총력전담부서 신설 배치·18개팀 충남지원단 역량결집범시민지원협 운영 국민과 함께하는 엑스포 준비이케아 계룡점 개점 등 현안사업 차질 없이 추진내년 구체적 사업계획 확정 후 본사 투자승인 받아 착수사계고택·어린이 감성체험장 등 연계 복합관광단지 조성다양한 경제·복지 정책으로 행복한 시민 삶 견인기업유치 · 유망 기업 육성 지원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취약계층 · 제대군인 일자리 사업 지원 생활안정 도모 대담 김용배 기자 = 최홍묵 계룡시장이 지난해 7월 ‘오롯이 한길, 계룡사랑, 시민사랑’을 다짐
제1호 공약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 총력대덕특구 중심 4차 산업 육성… 벤처창업 선도16개 과제 사업비 확보 등 성과창출 기반 마련 찬반 갈등 해법 ‘시민주권’ 기조 위 찾아야사회적의제, 숙의민주주의 제도 활용할 터 ‘혁신도시 지정’ 충남도와 공조 본격화채용범위 ‘광역화’…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해소 대담 황천규 국장 = 허태정 대전시장의 민선 7기 시정 1년 성과가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19일 ‘민선 7기 1년 브리핑’을 통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및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지
대형 개발 호재 산단은 지금 ‘주가 상승중’노후화 탈피 복지시설·도로 확충 등 미래가치 기대대담 | 김용배 국장 = 대전산업단지가 협회에서 공단으로 승격된 지 1주년을 맞이했다. 김종민 대전산단 이사장(70)은 올해 2월 정기총회에서 연임되면서 공단 승격과 역사를 함께 이어가게 됐다. 협회장 때보다 막중한 역할을 짊어지게 된 것이다. 그는 “다방면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겠다”며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다.김 이사장은 인하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부터 대전산단 이사장 자리를 맡았다. 현재 중소기업 동반성장 위원회
"공연관람은 습관… 어려워말고 자주 찾아야"다목적 홀 관객 만족도 낮아… 전용홀 추진 공감대 형성에 박차[충청신문] 이하람 기자 = “인생은 잔디밭과 같아요.”“잔디밭에 가서 피크닉 하려면 내 발 아래 유난히 흙과 구멍이 많죠. 저쪽 잔디밭이 좋아 보여 옮겨 보면 그곳도 마찬가지죠. 내가 하는 일이 어렵다고 다른 일을 기웃거려도 결과는 똑같습니다. 내 일에 애정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정상이 보일 겁니다.”지난 4월 부임한 대전예술의전당 김상균 관장 얘기다.현실에 충실하느라 꿈을 꿀 겨를도 없었다는 김 관장에게 대전예당의 현재
"긍정적 태도로 스스로 가치 재발견해야" 3년제 개편·12개 학과 특성화 전략 도출혁신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라클라이프 추진 ◆ 전국 도립대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했는데올해 우리 대학은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했다. 정원내 456명 모집에 456명 전원 등록함에 따라 5년 연속 등록률 100% 기록을 이룰 수 있었다. 5년 연속 등록률 100%는 전국 도립대 가운데 우리 대학만 이뤄낸 유일한 결실이다.특히, 올해 대학 혁신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어김없이 등록률 100%를 이뤄낸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
충남 역차별 심화 경제 피해 커… 관련 법안 통과 총력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 올 의정활동 최대과제예산 · 홍성, 교통 · 문화 · 관광 중심지로 만들 터“원칙 · 기준 없는 당협위원장 배제 발표 납득 못 해”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홍성 예산)은 3선 의원으로 충남도당 위원장, 최고위원,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홍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해 지역의 현안문제뿐만 아니라 당협위원장 배제에 대한 입장, 정치적 목표 등을 들어봤다.▲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등 3선 중진의원으로 지방선거 패배 책임 차원에
지방분권 위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총력트램 · 민간공원특례 등 의회 차원 방안 모색“시민 목소리 귀 기울여 소통 창구 자리매김”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김종천 대전시의장은 ‘행복한 대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한 해 의정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제8대 대전시의회는 다수의 초선의원으로 이뤄져 집행부의 거수기 역할만 할 것이라는 걱정과는 달리 순조로운 출발이라는 평가다. 시의회 전반기를 이끄는 김종천 의장에게 기해년 새해 의정활동의 목표와 포부를 들어봤다.▲제8대 대전시의회 의장으로서 소회
사교육비 줄이고 공교육이 책임지는 교육 실천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시행 모범 표준 만들 것학교 현장 지원 조직 개편으로 학생 중심 교육 행정 [충청신문] 장진웅 기자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이 책임지는 교육을 실천하겠다"면서 "전인교육과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 교육을 비롯해 질문과 답을 만들어가는 미래 교육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00일 신년인터뷰에서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새롭게 도약해 충남교육 100년을 준비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신진영 자유한국당 천안을 당협위원장은 진심으로 다가가는 현장정치, 봉사하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낮은 리더십, 지역민과 함께하고 현장에서 같이 움직이며 부대끼는 생활정치, 주민과 가까이 함께 느끼고 어려움을 나누는 진심의 정치가 자신이 추구하는 정치라고 했다. 신 위원장의 정치 소신, 지역 민심, 정책 추진, 각오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