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현재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코로나19 12종 고위험시설 중 PC방과 대형학원 2곳에 대해서만 '집합제한' 조치로 단계를 완화하기로 했다.9일 시에 다르면 10일 0시부터 300인 이상 대형학원과 피시방에 대해 집합제한 조치로 변경된다.단,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라는 단서를 달았다.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학원의 경우 대부분 300인 이하로 운영하고 있어 집합금지의 효과가 미미했다"며 "당초 중위험시설로 분류됐던 PC방은 8월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비대면 사이버 범죄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3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SNS, 메신저, 채팅 앱 등을 통한 몸캠피싱 사건이 22건 발생하며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2%(15건) 증가했다.몸캠피싱이란 스마트폰 채팅 앱 등 온라인 공간에서 음란화상채팅을 하자고 접근해,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연락처를 탈취한 뒤 상대방 몸을 영상으로 촬영하는 범죄로, 돈을 송금하지 않으면 지인 등에게 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 등 방식으로 이뤄진다.최근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앞으로는 세입자가 10년간 보증금을 떼일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주거를 보장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후속으로 등록임대 제도 개편사항을 반영한 '민간임대주택특별법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공포 후 즉시 시행 할 예정이다. 등록임대제도는 민간임대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가짜 마스크 판매 사이트를 미끼로 돈만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A(26)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3명은 미성년자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 국내 유명 마스크 업체 홈페이지와 유사한 가짜 사이트를 개설한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가 미성년자 렌터카 이용사고 차단에 나선다. 최근 이런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미성년(만18세) 이용자의 법정대리인 동의 확인의무와 ‘운전면허정보 자동검증시스템’을 활용한 운전자격 및 본인 확인 이행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시가 14일 밝혔다. 또한, 최근 민원발생 및 이용시민과 분쟁이 되고 있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백혜련 디지털성범죄근절대책단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등이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 당정협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당정협의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물의 제작과 판매는 물론 소지와 광고, 구매행위까지 처벌하는 디지털 성범죄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가족을 위한 안심숙소를 지역 모든 숙박업소로 확대한다.현재 시가 지정·운영 중인 안심숙소는 서구 월평동 휴앤유(쉐라톤) 호텔(54실) 단 한곳으로 이용시민들의 접근성이 낮고 안심숙소 이용률이 낮다는 지적에 따라서다.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해외입국자 증가로 시가 운영 중인 임시 생활시설(113개실) 입소자가 90명 이상으로 수용가능 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가족을 위한 안심숙소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해외입국자 가족은 자택과 가까운 숙박업소에서 편리하게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최근 해외입국자 증가로 대전에서 현재 운영 중인 임시생활시설(113개실)이 부족해짐에 따라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가족을 위한 안심숙소가 별도로 마련됐다. 해외입국자가 자가격리 기간 동안 직접 호텔에 머무는 것은 자가격리 원칙에 위반되기 때문에 시는 안심숙소를 제공, 해외입국자가 집에서 머무는 동안 그 가족이 집에서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박병석 후보(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갑)는 9일 여성·어린이·교육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여성과 어린이의 안전은 국가가 확실하게 보장해야 한다”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n번방 사건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 미성년자를 대상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해서는 관용 없는 강력한 처벌을 가하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방안에 맞춘 세부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1일 시에 따르면 해외입국자에 대한 관리 강화가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대전역을 통해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모두 134명이며 이날 기준 자가격리 90명, 시설격리 33명, 기타 타 지역 환승 11명이다.앞서 시는 신속한 검사 진행을 위해 지난달 31일 대전역 동광장에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해외입국자가 대전에 도착하는 즉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충청지역 읍면단위 우체국에서도 본인 확인을 통한 마스크 5부제를 도입한다. 구매 이력이 남아 우체국에서 구입한 뒤에는 약국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없다. 11일 충청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우체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이날부터 본인확인을 도입,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1406개
-미성년자(18세 미만)인 고등학생이 자신의 트위터에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할 수 있나요? 불가합니다. 미성년자(18세 미만)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므로 게재할 수 없습니다. -일반 시민이 유튜브 또는 아프리카 TV 등을 이용하여 선거운동과 관련한 동영상을 올릴 수 있나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올릴 수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미성년자 등 도내 431명의 신천지 추가 신도를 확인 전수조사에 나섰다. 도는 4일 신천지 관계자로부터 별도 확보한 명단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제공한 기존 명단의 대조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도는 신천지 측으로부터 도내 지역별 교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5547명의 신도 명단을 추가 확보했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미성년자, 교육생을 제외한 대전 신천지 신도 1만 2335명 중 12명은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고, 39명은 대구를 찾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대전 신천지 신도 1만 2335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67명(1.4%)이 유증상자, 무증상자 1만 1361명(92%), 통화가 되지 않은 신도 807명(6.6%)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1만 1528명으로 93.4%다.시는 조사 당시 단순한 기침·미열·인후통 등이 있다고 답한 신도들은 모두 '유증상자'로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를 위한 대전시 신천지 대응(TF)팀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27일 시에 따르면 시청 대회의실과 세미나실에 전화 100대를 긴급 설치하고 7급 이상 공무원을 배치해 신천지 교인 전체를 대상으로 26일 오후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조사를 진행한다.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천지 교인의 해외출장여부, 대구방문 여부, 성지순례, 건강 이상여부를 일제 조사해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이뤄진다.당초 신천지에서 알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신천지 신도 1만 2335명 중 5708명에 대한 코로나19 현황파악 전화 조사 결과 85명이 유증상자로 나타났다.시는 27일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를 위한 신천지 대응(TF)팀을 본격 가동하고 시청 대회의실과 세미나실에 전화 100대를 긴급 설치했다. 7급 이상 공무원을 배치해 신천지 교인 전체를 대상으로 26일 오후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당초 신천지에서 알려온 대전 신도는 1만 3447명이었지만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미성년자를 제외한 1만 2335명에 대한 명단만 제출됐
미성년자를 협박해 촬영한 성 착취 동영상이 불법 유포되는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의 운영자와 공범들이 대거 붙잡혔다.경찰청은 지난 2018년 초부터 최근까지 아동 성 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혐의 등으로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와 공범 16명, 영상 구매자 등 모두 6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피해자 개인 정보를 빼내 가족과 학교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뒤 노출 영상과 사진을 전송받아 유포하거나, 불법 음란물을 판매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일부는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피해자를 유인하거나, 여성
- 예비후보자의 홍보동영상을 카카오톡 등 SNS로 지인들에게 전솔할 수 있나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본인이 직접 전송하는 경우 시기에 관계없이(선거일 포함) 가능합니다. 전자우편(컴퓨터 이용자끼리 네트워크를 통해 문자·음상·화당 또는 동영상 등 정보를 주고받는 통신시스템) 전송대행업체에 위탁해 전자우편을 전송할 수 있는 사람은 후보자와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제천 화폐 '모아' 유통 과정에 부정행위는 없으며 지역 내 자금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박춘 제천시 경제건설국장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 "제천시 행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의원들은 그 비판과 지적이 정확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명절이 지나고 주머니를 채운 쌈짓돈으로 종잣돈을 만들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다. 이에 신협이 저금리 시대 스마트한 소비자를 위해 세대별로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명절을 맞아 어른들에게 주머니 두둑하게 용돈을 받은 미성년자를 위한 '테트리스적금'이 큰 인기이다. 만19세 이하 미성년자만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은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1만6957건 2억5300만을 부과했다. 지난달 1일 기준 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또는 총 수입금액이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군에 사업소를 둔 법인 모두 내야 한다. 개인(세대주)은 1만1000원, 개인사업자는 5만5000원이 부과되며 법인은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3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제자와 성관계한 중학교 A 여교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의결했다.그러나 징계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원 징계령 18조와 19조에 의해 회의 관련 내용은 비공개가 원칙인 데다 당사자와 대리인(변호사)이 관련한 우려를 표명해 비공개한다”고 밝혔다.앞서 담당 교육지원청은 A 여교사를 중징계해달라고 도교육청에 요청했다.파면, 해임, 강등, 정직이 중징계에 해당한다.미혼인 A 여교사는 지난 6월 같은 학교에 다니는 제자와 성관계한 것으로 드러났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24일과 25일 청양군민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제5회 칠갑산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청양군과 청양군배드민턴협회(회장 조두형)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동호인 2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이며 급수별,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경찰이 제자인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진천의 한 중학교 30대 여교사에게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진천경찰서 관계자는 “위계나 강압에 의한 성관계가 아닌 서로를 연인관계로 인정하는 두 사람의 진술이 일치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경찰은 이번 사건에서 형법상 강간죄가 법률적으로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경찰 관계자는 “해당 학생은 13세 이상으로 미성년자 의제 강간죄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우리나라 형법은 만 13세 미만 미성년자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인정하지 않는
2017년도 행정안전부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186만 명을 넘어섰다. 총인구 5142만 명 대비 3.6%에 이르고 있다. 전라북도 인구 182만 명보다도 4만 명이 더 많은 셈이다.국제이주기구(IOM) 이민정책연구원의 ‘국내 이민자의 경제활동과 경제기여 효과’정책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생산효과가 54조 6000억 원, 소비지출 효과가 19조5000억 원 등으로 총 74조1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가가치 효과도 18조8000억 원 수준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