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낮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 운전을 하다 길을 지나던 배승아 양(9)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는 2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상·위험운전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방모(66)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구역 흡연행위 합동지도 단속에 나선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공무원과 금연지도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PC방, 도시공원 등 금연구역 흡연행위에 대해 주야간 및 휴일에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상 공중이용시설(공공청사, 의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지난 4주간 추석 성수품 제조업체 및 대형마트 대상 원산지 표시 위반 등 총 15건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명절 도내 성수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유통행위 차단과 위생 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추진했다. 도와 시군 특사경은 농산물품질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 3441톤을 이달 중순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매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공공비축미는 건조벼 1841톤, 산물벼 1600톤이다. 벼 감축 협약에 대한 추가분은 추후 배정될 예정이며 기존 배정 물량에 추가매입 진행하게 된다. 매입 기간은 10월 중순 산물벼 매입을 시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학생들이 여교사 화장실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3학년 남학생 A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군 등 2명은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여교사 전
수능·모의고사 출제한 교사, 문제 팔아 '5억 챙겨'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교사 24명이 유명 학원 등에 문제를 판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이 중 4명을 고소하고, 22명(2명 중복)을 수사의뢰하기로 했다.교육부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사교육 업체와 연계된 영리행위를 한 현직 교사의 자진신고를 접수한 바 있다. 이 결과 322명이 신고했다.교육부는 이 명단을 2017학년도 수능·모의평가 출제 참여자 명단과 비교했고 겹치는 24명을 적발했다. 이 중 4명은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정무위에서 11일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이 기관투자자가 공매도 포지션을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이 실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위 기울어진 운동장의 형식적 개선보다 실질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작년 7월 금융위, 금감원, 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
서울 관악구의 숙박업소 객실에 위장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들을 불법 촬영한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지난 10일 관악경찰서는 지난 4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악구 모텔 3곳의 7개 객실 천장과 컴퓨터 데스크톱 등에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해 투숙객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로 불법체류 중국인 남성 A(27)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봉천동 일대 모텔 3곳, 7개 객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확인된 영
[충청신문=서울] 김석쇠 기자 =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충북 청주시 상당구)이 1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다음날 있을 10·11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와 관련, “행안부가 정부조직법상 선거지원 사무 기관으로서 선거과정에서 선관위 사무에 또다른 부정이나 위험은 없는지, 정치 편향적으로 선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일본산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한 사례 61건을 적발해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산을 포함해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위반, 거짓표시 등으로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기수나 말의 컨디션 등 내부 상황을 파악하기 쉬운 한국마사회(이하 마사회) 직원이 40여 일 동안 최소 153회에 해당하는 마권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이 마사회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설 경마행위 단속 업무를 하는 해당 직원은 지난해 12월 2일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비대면 채널을 통한 휴대전화 판매가 활성화되며 온라인상 단통법 위반 게시물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가 ‘해당 게시물을 수정 혹은 삭제 등 시정조치 할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손 놓고 있어 관련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과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오는 30일까지 도내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실태 점검 및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9일 도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도내 골프장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도민 안전 위협 요인을 제거하고자 도내 31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6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미신고 영업행위 △원산
[충청시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올 하반기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9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내달까지 고등학교 수학여행 안전 및 계약 분야에 대한 2023년 하반기 특정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특정감사는 코로나19 이후 체험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한 수학여행이 활성화됨에 따라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62개교)를 대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이 6일부터 연말까지 승차권 검표 전담조직을 꾸리고 상습 부정승차 구간을 집중 단속한다. 그동안 부정승차가 자주 발생했던 출퇴근 시간 수도권 단거리 구간을 중심으로 검표 기동반이 투입될 계획이다. 특히 요일과 운행시간대에 따라 검표 대상 열차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불시 단속으로 검표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최근 3년간 기업고객의 개인정보 유출 건수가 누적 650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해마다 1000만 건 이상 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 개인정보보호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논산·계룡·금산)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절세단말기'로 알려진 미등록 PG 업체가 2년간 116곳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이 불법 미등록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체를 집중점검한 결과 지난해 85개, 올해 31개 업체가 적발됐다. 미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전기먹는 하마’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전기공급실태 특별감사에 나섰다. 4일 한전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전기사용 신청이 급증하며 전력계통상 여유가 없는 수도권 중심으로 전력확보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지난 7월 감사실이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앞서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이 확정된 부지를 매매할 목적으로 업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올해 기내 흡연행위만 274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담뱃불로 인한 화재 사고 등의 위험성이 있는 만큼 기내 흡연은 항공보안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동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 국적항공사에서 적발된 불법행위 335 건 중 274건은 흡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바다에서 음주 후 조타기를 잡는 행위가 매년 평균 94건씩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 동안 음주운항 적발 건수는 총 472건으로 이 중 74건은 사고로 이어졌다. 현행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드론과 공간정보통합플랫폼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해 정확도와 실효성을 높였다. 3일 도에 따르면, 드론과 공간정보 기반을 활용해 총 26km 구간 총 380필지의 도유재산을 조사해, 무단 점유 102필지와 누락 재산 7필지를 발굴했다. 조사 대상 필지 규모에 비해 인력이 부족해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430억을 조기 지급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교육청 발주 각종 공사대금 조기 지급에 총력을 다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본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계약 발주 부서 간 협의와 현장점검을 거쳐 ‘대전둔곡초·중
추석 기차표, 암표 신고하면 보상금도? '추석 전 2차 파업 가능성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KTX와 SRT 등 고속열차 승차권 암표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이 나섰다.SR은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마친 지난 7일부터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사용해 부당하게 승차권을 확보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당근·번개장터·중고나라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과 협력해 열차 승차권 거래 게시물과 불법 구매 이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SR은 부당하게 승차권을 선점·유통하거나 웃돈을 주고 승차권을 판매하는 정황이 발견되면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이 “게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교육 및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이용자 의식 제고와 올바른 교통문화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엄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최근 손쉬운 조작법으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가 하
일명 '징맨'으로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하던 유명한 피트니스 모델 황철순 부부가 이혼 조정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지난 16일 황철순의 부인인 피트니스 모델 지연아 는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법적으로 서류상으로 모든 게 말이다. 더 이상 그 사람으로 인해 그 어떤 일에도 엮이고 싶지도 않고 입방아에 오르락내리락 하고 싶지도 않다."며 이혼 조정 중임을 밝혔다. 가정폭력 피해가 있었다고도 언급하며 “네가 나 폭행한 것 내가 외도해서 때렸다고 하면 된다고? 내가 외도했어? 내가 밖에서 나가서 사람을 만나기도 했느냐.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