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예산] 이의형 기자 = 예산군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재해 및 각종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이 안정 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30일부터 시행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군민안전보험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외국인 포함)이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되며, 군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사고가 나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북한 열차 전복 사고, 어이없는 사망 원인 '바로 이거' 북한 열차 전복 사고 소식이 대두되고 있다.평양에서 출발해 함경남도 검덕(금골)으로 향하던 여객 열차가 전복되면서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대형 참사가 지난해 말 벌어진 걸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사고 원인은 여객열차가 전기부족으로 고개를 넘지 못해 전복된 것으로 보고있다. 당시 사고가 발생한 걸로 알려진 단천역 주변에는 폭설로 인해 눈이 많이 쌓여있는 상황이었다.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현지시간 16일 지난해 12월 26일 평양을 출발한 열차가 함경남도 단천역을 지난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신혜영 대전 서구의원은 26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령 아동'들이 범죄에 노출돼 비극적인 삶을 살거나 사망하는 사건이 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가 올해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제도가 안정적·실효적으로 정착할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제천시는 ‘제천시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 ‘제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국가유공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참전명예수당이 월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복지수당은 월 8만원에서 11만원으로 △보국수훈자 명예수당은 월 7만원에서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소방서는 26일 관내 공동주택 관리자(관리소장,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화재 시 피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집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화재 시 피난의 기본 원칙이던‘불나면 대피 먼저’ 기조에서‘불나면 살펴서 대피’로의 변화를 알리고 자율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교육내
[충청신문=태안] 장영숙 기자 = 태안군이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이 실시하는 2024년도 국가 암 검진은 발병률이 높은 6대 암인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대장암·간암을 검진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상습적으로 고의사고를 일으켜 억대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11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사회에서 만난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02년 2월부터 1년 간 88회에 걸쳐 고의 사고를 낸 뒤 합의금·차량 미수선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경찰서(서장 박종민)는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 겨울철 교통 사망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안휴게소에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논산국토관리사무소, 천안논산고속도로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휴게소를 방문한 버스, 대형 화물차 등 운전자들에게 과속 및 음주운전 금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는 결핵 감염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1월 2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동검진 차량과 이동형 엑스레이장비를 활용하여 흉부X-선 촬영을 하고,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발달장애인, 발목 수술 후 사망…“병원 설명만 잘했어도”수술 및 입원치료를 받던 발달장애인의 사망 사건이 대두되고 있다.환자가 폐색전증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병원에서 이에 대한 설명 여부가 있었는지에 대한 법적 분쟁이 발생했다. 특히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의료사고에 적용한 공판이라 법 적용 가능성을 두고 관심이 모이고 있다.법무법인(유한) 대륜은 발달장애인 A씨 사망사고 관련 민사소송 첫 변론기일인 12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적용한 병원 과실을 주장했다. A씨가 심한 지적장애를 겪고 있었음에도 충분한 주의나 적극
故 이선균 사망 이후 처음 공개한 전혜진의 근황남편이자 배우 고(故) 이선균을 떠나보낸 배우 전혜진이 근황을 전했다. 18일 전혜진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나른한 오후, 졸음 퇴치엔 전혜진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전혜진의 사진이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표정한 얼굴로 운동화 끈을 고쳐 매고 있는 전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을 최근 촬영한 사진이 아닌 과거에 찍었던 사진으로 자신의 각오를 사진을 통해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전혜진의 근황이 올라오자 팬들은 그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전혜진은 영화
컵 곤약젤리 반입 금지, 대체 왜? "일본여행서 두고 오세요" 한때 일본여행 필수 쇼핑 물품으로 꼽혔던 곤약젤리가 졸지에 천덕꾸러기가 됐다. 컵 곤약젤리가 국내 반입금지 물품이 됐기 때문이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곤약을 겔화제로 사용한 컵 젤리에 대해서는 국내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과거 곤약젤리를 먹다가 기도를 막아 사망한 사례가 국내외에서 발생하면서다.겔화제는 다양한 제품의 농도와 질감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는 첨가물을 말한다. 음식에서 점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곤약젤리에 대한 규제를 시행하는 곳은 한국만이 아니다.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김찬훈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 격차 해소에 중추적 역할을 할 국가방사선의료센터를 유성에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부권 국가방사선치료센터는 문재인 대통령 시절 대전지역 공약으로 2018년 중부권 원자력의학원과 조승래 의원 등 지역 의원들이 함께 노력해 기획 예산 3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열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증가에 대응하고자 겨울철 전열기구 안전사용 요령을 알린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장판, 전기방석 등을 포함한 전열기구 화재는 지난 2021년 179건에서 2022년 242건, 2023년 257건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달 사망자가 발생한 남원 화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겨울철 캠핑장(야영장)을 찾는 인구가 많아지며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국립소방연구원의 최근 실험 결과 거실형 텐트 내에서 전실에 화로를 두고 이산화 탄소 농도 측정 시 장작의 경우 전실은 90초, 이너텐트는 510초, 조개탄의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소방서는 겨울철에 화재 발생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단양소방서는 지난 2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강화한다. 단양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지난 2년동안 단양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78건 중 실화는 66건이고 인명피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소방서가 아파트 화재 시 입주민에 대한 피난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87건이다. 이 화재로 4명 사망하고, 50명이 부상하는 등 54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공동주택 화재는 같은 기간 전체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2023년 인구가 사회적 요인에서 236명 증가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통계에서 전입인구 2533명, 전출인구 2297명으로 전년 대비 전입인구가 18% 증가했으며 출산율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생활인구 시범산정 대상지역으로 군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인구수가 약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탄소저감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모든 시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불의의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함으로써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가입한 자전거 보험은 1
북한 열차 전복 사고에 400명 이상 사망... 어이없는 사망 원인 밝혀졌다북한 열차 전복 사고 소식이 대두되고 있다.평양에서 출발해 함경남도 검덕(금골)으로 향하던 여객 열차가 전복되면서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대형 참사가 지난해 말 벌어진 걸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사고 원인은 여객열차가 전기부족으로 고개를 넘지 못해 전복된 것으로 보고있다. 당시 사고가 발생한 걸로 알려진 단천역 주변에는 폭설로 인해 눈이 많이 쌓여있는 상황이었다.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현지시간 16일 지난해 12월 26일 평양을 출발한 열차가 함경남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18일 오전 6시 1분경 대전 서구 용문동의 한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가구에 거주하던 4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같은 층 주민 4명은 긴급 대피했다. 불은 집 내부 14.6㎡를 태워 소방서 추산 21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충청신문=태안] 장영숙 기자 = 태안군이 일상생활 속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 보상을 통해 경제적 안정 기반을 제공하는 ‘군민안전보험’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군민 안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을 절감해 지난 2016년부터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으며, 초기 7종이던 보장항목도 점차 확대돼 올해 자연재해 등 총 17종에 대한 보상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도민의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교통안전의 날’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도는 16일 자치경찰위원회, 홍성군, 홍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통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과 함께 홍성군 재래시장 일원에서 올해 첫 번째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 호텔 수영장 사고, 무슨 일 있었나 제주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5세 어린이가 끝내 숨졌다.사고 당시 A군은 안전 요원이 아닌 물놀이를 왔다가 인근에서 목격한 여성이 구조했다. A군의 아버지는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매체에 따르면 A군의 유족들은 호텔 수영장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호텔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다. A군의 아버지는 “수영장이 큰 데가 아니기 때문에 한 명만 제대로 예의 주시하고 있었으면 이런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매체를 통해 호소했다.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