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청권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세종시 문제와 유성천 개발에 따른 주차장 감소문제와 축제 예산 삭감을 통한 복지예산 확충 요구가 유성구의회에서 화두로 떠올랐다. 내년도 유성구가 계획하고 있는 각종 축제 예산 절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7일 열린 제162회 유성구의회(의장 설장수)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5분 발언을 통해 이건우 의원은 ‘행사성 경비절감을 통해 법적경비 등 미편성 예산에 대한 대책 강구’방안에 대한 발언을 통해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 악화와 나락값 폭락으로 농민들이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당진단위농협이 거액을 투자 농협본점 이전을 위해 토지를 고가로 매입해 농민들이 원성을 사고 있다. 농민들에 따르면 당진읍 대덕리 378번지 일원 14080㎡(3200여평, 총매입가 100억여원)를 주변의 토지시세가 보다 고액으로 매입 농협은 농민들의 근심은 아랑곳 하지 않는 처사라며 일부 조합원들에 의해 결정돼 투기목적의 매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외국 유학 없이 국내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한 순수 토종 원자력 과학자가 세계적인 과학 전문 출판사의 요청을 받아 자신의 연구 업적을 담은 전문서적을 단독 저자로 출간해 화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 종합안전평가부 박진균 박사(선임연구원·40·사진)는 영국 스프링거(Springer) 사의 요청으로 원자력 발전소 안전성 향상을 위한 ‘인간 신뢰도 분석(HRA)’에 관한 연구 결과를 모아 단행본인 ‘절차화된 직무의 복잡도 분석(The Com
충남도가 201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으로 올해(4조1932억)보다 1.1%(481억) 늘어난 4조2413억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 제229회 정례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활력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최우선 해결과제로 정하고 경제위기 극복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농어업 경쟁력 강화, 건강한 자연환경 구현, 지역균형발전 등이다. 도는 또 투자사업 우선순위를 철저히 분석해 정책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대전시가 민·관·학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 체결을 단행했다. 시는 16일 오후 3시 시청 응접실에서 사회지도층의 사회적 책임 문화 확산과 기업봉사활동 진흥, 자원봉사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민·학·관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사회지도층의 사회책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종덕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 민인홍 하나은행 시청지점장, 남재동 (사)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홍현자 (사)대전시
행정안전부는 행정구역 자율통합 대상지역으로 충북 청주, 청원 등 전국 6개 지역(16개 시·군)을 선정해 다음달까지 지방의회 의결이나 주민투표를 거쳐 통합 여부를 확정하기로 했다. 당초 자율통합을 신청한 곳은 18개 지역, 46개 시·군이었으나 3분의 2가량은 여론조사에서 반대가 높게 나와 탈락됐다. 통합시가 확정된 곳은 연내 국회에 제출될 통합자치단체 설치법에 따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거쳐 7월 공식 출범하게 된다. 행정구역 개편 시도는 그
정부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을 법외노조, 불법단체로 규정하고 공무원 노조의 일탈에 칼을 빼들었다. 합법노조의 지위를 박탈하고 노조사무실 회수 등 후속조치에 들어간 것은 해직 공무원을 조합에서 배제하라는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은 만큼 당연한 결정이라고 본다. 이렇게되면 전공노에 지원된 전국의 80여개 사무실이 회수되게 됐고, 노조 전임자 업무 복귀, 급여에서의 조합비 및 후원회비 원천징수 편의 철회, 전공노와 체결한 단체협약 무효화 등 강도
‘大韓國人(대한국인)’ 안중근 의사. 오늘 그는 우리에게 무슨 의미로 살아 있는가. 용기와 신념을 철저하게 실천과 행동으로 옮기며 한 생을 살았고 죽는 순간까지 품위를 잃지 않았던 32살의 젊은 청년. 한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용기와 신념의 상징으로 동아시아의 평화를 넘어 이제 100년의 애국인, 세계인 안중근으로 부활하고 있다. 오직 대한의 독립만을 위해 단신으로 죽는 날까지 의로운 전쟁을 이끌어 나갔던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지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여야가 세종시 건설 원안추진으로 또다시 격돌했다.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조진형)는 19일 충남도청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세종시 건설과 관련한 원안추진과 축소, 백지화가 도마위에 오른 가운데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또 야당측 의원들은 이완구 충남도지사(사진)가 세종시 문제에 대해 너무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는 것 아니냐는 등의 지적도 잇따랐다. 이명수 의원(자유선진당·충남 아산)은 “정부의 세종시 행정
현장중심 성과주의 휴머니스트로 불리고 있는 서산시 이완섭(사진) 부시장이 10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부시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철저한 업무분석과 핵심을 정확히 꿰뚫는 통찰력으로 시정 안정과 활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탁월한 행정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평소 “행정에 있어서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는 지론을 펴며 “시대 변화에 따라 행정의 패러다임도 변해야 한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이 부시장. 공직생활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사진)이 국가교통물류체계 선진화 및 녹색화를 주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경영교육학회로부터 오는 10일 한국경영대상 녹색산업 부문상을 수상한다. 허 사장은 지난 3월 19일 취임 이후 ‘최상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1등 국민철도’에 경영가치를 두고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서 녹색혁명의 중심에 서기 위해 철도역 중심의 연계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국가교통물류체계 선진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종합물류사업
서산시는 8일 대회의실에서 ‘2010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시의 주요업무에 대한 청사진을 펼쳤다. 유상곤 시장을 비롯해 이완섭 부시장 등 고위간부와 분과위원회별 정책자문교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단기시책 238건, 중 장기시책 55건 등 총311건의 시책이 제시됐다. 내년도는 글로벌 경기침체 및 수도권 규제완화정책 등 국가 지역경제 위협요인의 존속과 세입 세출예산 간 불균형 심화, 각종 국가종합계획에 대한
전국공무원노조를 비롯 민주공무원노조, 법원공무원노조 등 3개 공무원노조가 지난 21~22일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로 통합노조 출범과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가입이 통과되어 파장이 심각하다. 정부는 행정안전부, 법무부, 노동부 장관의 합동 명의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민노총 가입을 결정한 통합공무원노조에 대해 엄중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천명(闡明)했다. 정부는 담화에서 “정치적 중립을 전제한 공무원노조가 정치투쟁 노선을 유지해온 민노총의 상급 단체에
끝이 보이지 않는 경기침체로 중소기업은 물론 소상공인들 마저 죽을 맛일 것이다. 아예 기업을 포기하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침체의 벽을 넘으려 해도 넘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 아닌가. 다만 시간만이 해결할 일이다. 대다수 기업들은 수십 년간 성장시키며 수없는 고통과 위기를 맞았다. 또 기업의 성패를 넘나들며 지금의 자리를 지켜 왔음을 누구도 부인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 시대엔 수주만 따내면 어느 기업이던 장비, 자재, 인력 확보가 관건이었으
이동통신요금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얼마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이동통신 요금 국제비교 결과를 계기로 요금인하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동통신 3사의 영업이익률이 국내 일반 기업의 약 3배를 훌쩍 넘고 있다는 사실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똑같은 서비스를 받으면서 더 비싼 요금을 내고 있는데 기분 좋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앞서 우리나라 이동전화 통화요금
오는 10월 1일 출범하는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통합 법인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2012년까지 전체 인력의 24%를 단계적으로 줄이고 전 직원 연봉제를 도입한다. 국토해양부 권도엽 제1차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송 사장 내정자는 8일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토지주택공사 통합 계획을 발표, 보금자리주택과 녹색성장 사업 등 국정 현안 사업의 추진 기능을 강화하면서 중대형 아파트와 집단에너지, 임대주택 운영 사업 분야에선
엑스포과학공원은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의 법인청산 경영개선명령 이행과 관련, 지난 6월말 15명의 계약직 근로자를 감축한 데 이어 이달말까지 23명의 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구조조정 계획에 따르면 명예퇴직은 15호봉 이상, 희망퇴직은 15호봉 미만으로 5년 이상 계속 근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23명의 명예·희망퇴직 신청자를 공모하고 17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한 가운데 마무리할 예정이
옥천군보건소는 가을철 인플루엔자A[H1N1](신종플루) 대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대처방안 홍보와 교육으로 예방과 치료 중심 방역체계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는 신종플루 감염확산 방지와 주민들의 안심조치를 위해 치료의약품(타미플루·릴렌자) 720명분을 확보하고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초기환자 감시체계를 가동 중 에 있다. 이에 보건소에 발열상담실을 설치 운영하고 옥천성모병원(옥천읍 문정리)을 거점치료병원(고위험군 처
충남도(도지사 이완구)는 올해 연말까지 1100억원의 도세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돼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서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방세 관계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2009세수대책 및 체납세액 일소 연찬회’를 갖고 세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작년부터 세계경기의 침체 여파가 우리나라에도 파급됨으로써 부동산경기의 급랭에 따른 세수 결함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지난 28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실무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각급학교 교감회의를 개최(사진)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도내 국·공·사립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등 총 880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1차 회의는 김종성 충남교육감 주재하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감 5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이어 2차 회의는 서명범 부교육감 주재하에 중·고·특수학교 교감 313명을
정부가 광복 64주년을 맞아 발표한 특별사면은 ‘생계형 사면’이라는 점에서 사면의 취지도 살리면서 이명박 정부의 친서민 정책과 부합하는 것으로 환영한다. 더구나 이번 실시된 사면 대상자는 152만7770명의 전부가 자영업자, 농민, 어민 등 서민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이 있다. 역대 대통령들은 수백만 국민을 상대로 대규모 특사를 종종 단행했다. 그 뜻은 자신의 취임 기념일이나 국경일을 맞아 대부분 서민 계층에게 혜택을 주는 특사를 실시함으로써 국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라디오 주례연설에서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대대적인 사면을 언급했다. 이에따라 법무부는 생계형 범죄대상과 기준 등을 정하는 작업에 돌입했으며 가벼운 위법행위를 한 농·어민을 구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도 물색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번 특별사면에는 생계형 운전자 벌점 삭제 및 운전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 면제, 과적행위 적발 트럭 운전사 등의 면허 관련 행정처분 면제, 생계형 자가용 영업 서민 사면 등의 방안도 고려
홍성군(군수권행대행 부군수 이완수)은 지난 17일 사무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그러나 본청 총 14개 부서 중 9개부서 과· 실장 인사에 홍성 소재 H고교 출신으로 대거 포진시키면서 편중된 인사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실 그동안 홍성군 뿐만이 아니라 타 시·군에서도 이와 같은 지역 고교 출신들 위주의 편중인사가 만연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능력보다 학연지연이 우선시 되는 지자체들의 인사에 대해 타 지역 출신 공무원들의 심리적
국도비 등 중앙정부의 지원금 확보를 위한 당진군의 행보가 잦아지고 있다. 이는 각부처의 내년도 예산안이 마무리되고 기획재정부 심의과정에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기획재정부와 국회 등 실질적으로 예산의 반영여부를 가름하는 곳을 집중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당진군의 내년도 정부예산 및 국도비 확보목표는 당진항 공용부두 건설 등 대단위 국책사업을 비롯해 소규모 하수처리 시설등 8000여억원 규모이다.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민종기 당진군수를 비롯
홍성군은 하반기 정기인사를 위해 16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17일자 사무관급 인사를 단행했으나, 일각에선 ‘눈치인사’란 비난과 사전 전임 부군수의 인사틀을 그대로 발표만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인사 발표 하루전날 세간에선 인사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던 것으로 미뤄 볼때 전임 부군수의 사무관 인사내용이 이미 정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홍성읍에 사는 김모씨는 “홍성군수 뇌물수수 구속이후 안일한 근무태도로 브리핑룸등에서 낮잠을 자거나 온라인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