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부처별 직제 등 새 정부 조직개편을 위한 관련 법령안이 25일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돼 26일부터 공포·시행됨에 따라 해양경찰청이 공식 출범했다.이로써 해양경찰청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안전처로 편입된 지 약 3년 만에 다시 독립 외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해양경찰청은 공식 출범과 함께 ‘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의회의 물난리 속 외유성 유럽연수 논란과 관련, 김양희 도의장은 24일 “수재민과 도민에게 분노와 상실감 드린 데 대해 도의회 수장으로서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의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난 상황을 뒤로 한 채 해외연수를 강행한 것은 그 어떤 사유로도 정당화될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최악의 물난리를 외면한 채 외유성 유럽연수에 나서는가 하면‘국민은 레밍 같다’고 발언한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억울함을 토로하면서 언론과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다. 이날 충북도의회가“재난상황들을 뒤로 한 채 해외연수를 강행한 것은 그 어떤 사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도민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사상 최악의 수해 속에 유럽연수에 나섰다가 조기 귀국한 김학철(충주1)·박한범(옥천1) 충북도의원은 23일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낳은 수해와 비상 상황을 뒤로 한 채 해외연수를 강행, 도민에게 분노를 안겨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8시 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충북도청
‘무한 창의력 꿈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국내 유일 과학영재육성 학교청소년단체전문교사 교육통해 프로그램 개발 힘써야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인류역사상 엄청난 변화와 진보의 시대로 기록될 20세기, 과학이 인공지능을 개발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21세기 과학의 시대, 평범한 생각으로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세상이 열리고 있다.그리고 그 속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최악의 집중호우 피해 속에 유럽 국외 연수를 강행했던 자신을 비판하는 국민을 ‘설치류’에 빗대 막말을 한 자유한국당 김학철(충주1) 충북도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충북도의회 김학철(충주1)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9일 K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7일 대전시청 19층 소방본부 작전통제실에서 119·112공동대응관련 업무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세월호 사고를 교훈삼아 긴급전화 요청 시 소방과 경찰이 공동 대응할 부분에 대해 빠르게 대처하고 그간 공동출동 사례 중 미진한 부분을 보완· 협력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등 관내 28개 해수욕장이 지난 주말 일제히 개막해 한여름의 화려한 축제를 시작했다. 군은 지난 7일 저녁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해 초청인사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이밖에 몽산포해수욕장과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가 제22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지난 3일 해양수산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시는 왜목 마리나항만 개발과 김승진 선장의 국내최초 무기항, 무원조 요트 세계일주 등을 통해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해양레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3일 충남도교육청에서 만나 서울 학생들의 충남지역 농산어촌 유학과 관련해 양쪽이 실무적인 준비를 거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을 방문해 홍성군과 충남도를 방문한 데이어 충남도교육청을 방문한 박 시장은 40여 분간 김 교육감과
[충청신문=이종구 학부모뉴스24 편집국장] 초등학교에 다닐 때, 방학식 날 학교 선생님에게서 빠짐없이 받는 것이 있었다. 바로 ‘통지표’. 이 통지표가 웃고 울게 만든다. 성적란 수, 우에 빨간 인주의 0표가 찍혀 있으면 그나마 안심이 되는데, 양, 가에 찍혀 있으면 집에 가서 도장 받을 걱정이 태산 같았다. 그런데 아버님이 성적보다 옆에 있는 행동발달상황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 서구의회가 '주민 안전은 뒷전'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안전 문제로 지역주민의 반발과 집행부의 우려가 나오는 조례안을 상임위원회에서 기습 상정한 뒤 가결한 데 따라서다. 이 조례안은 본회의 의결 만을 남겨두고 있다.또 조례안 통과 시, 특정업체에 특혜가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15일 서구의회와 서구청 등에 따르면 이한영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해 11월17일 '액화석유가스(LPG)사업 허가 기준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입법 예고했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250명과 교사 11명을 추모하는 ‘단원고 희생자 261인 기억육필시 전시회’를 도교육청 1층 현관에서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7일까지 개최한다. ‘단원고의 별들, 기억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추모시 261편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추모시는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문재인 정부에 대한 첫 번째 중간평가라 할 수 있는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선)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지선은 2018년 6월13일에 2018년 재보궐 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제6회 지선(2014년)이 열렸던 6월4일보다 열흘가량 늦춰졌다. 유권자들은 이번 지선에서 광역시장과 도지사, 시·군·구 단체장 등 지방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충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전국 최초로 재난 현장에서의 부상자 생존율 향상과 신속한 재난 현장 관리를 위해 ‘다수 사상자 대응 시스템’을 올 하반기 시범 도입한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응급의료센터가 있는 도내 5개 병원과 ‘다수 사상자 대응 시스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아산 갑)이 지난 수년 간 주장해 온 정부조직법 내용이 문재인 정부가 확정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부분 수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중소기업청의 부 승격에 해당하는 정부조직개편은 지난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당시인 2011년 11월에 이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가 임기만료로 폐기된 후 2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와 11시 20분 두 차례에 걸쳐 문예회관에서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을 위한 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을 공연한다. ‘도와줘요 안전맨’ 공연은 지난 2015년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국내 최초로 민관합동으로 제작된 어린이 안전뮤지컬이다. 군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와 뮤지컬
15년 국회 보건복지위‘외길’… 문 대통령 복지공약 골간 제시“새 정부 입각하든 안 하든 복지는 국가 최상위 과제” 5·18정신과 함께‘촛불혁명’정신은“영원히 계승할 가치” 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만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천안 갑)은 위기의 대한민국호(號)가 다시 새 선장을 세우고 달릴 수 있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62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물 적응연습과 발차기, 호흡법, 자기구조법 등 수영기능교육과 안전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세월호
지난 주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세상은 하나도 변한 게 없이 어제와 같았다. 어제의 하늘과 대지, 어제의 햇빛과 바람이 여전했다. 굳이 다른 것은 찾아내라면 하루라는 시간이 여름 쪽으로 가깝게 다가서 있을 뿐이었다. 그 전날 대통령선거가 있었고, 지난 해 가을부터 비워있었던 대통령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게 되었다. 그것 말고 달라진 게 없었다.새 대통령이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전교조 대전지부를 비롯한 대전지역 단체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선언에 동참했다는 이유만으로 학교장주의·경고를 받은 대전 교사 333인에 대한 행정처분을 당장 취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지역 8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된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대전운동본부'는 15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여고(교장 유병대) 3학년 김혜림 학생이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제39회 충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해 영예를 차지했다. 김혜림 학생은 학교 기숙사에서 단체생활을 할 때 학생들의 머리카락이 배수구에 엉켜서 물이 잘 빠지지 않은 것에 착안해 ‘배수구 이물질 제거용 클린 뚜껑’을 시
[충청신문=서산] 지정임 기자 = 한서대 항공융합학부 드론응용전공학과팀이 세월호 수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세월호를 인양하면서 드론응용전공학과 정창화 교수에게 세월호 내부에 대한 드론 수색을 부탁했다. 정창화 교수는 드론응용전공학과 학과장 이재용 교수, 최유왕·이호군 학생, 외부 전문 인력 2명(J.Y 무인항공 하태웅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대상으로 생존수영 강습을 연다.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운영될 생존수영강습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초등수영 실기교육이 의무화에 따른 것이다. 공단은 천안시교육지원청과 생존수영 위탁교육 업무협의를 맺고 생존수영
[충청신문=이상호 천안 아산 경실련 공동대표] 2015년 겨울 대마도에 가 보고 싶었다. 부산에서 아침 8시 배를 타기 위해 하루 전날 아침 아내와 KTX로 부산에 가서 용두산 공원, 태종대 등을 관광하고, 여객 터미널 가까운 모텔에서 잠을 잤다. 새벽에 서둘러 여객 터미널에 도착하여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승선했다. 잠시 후 배는 시속 80km로 달려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