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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제주에 이어 대전과 충북에서도 '유해물질 의심 국제우편물'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지만, 그 실체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를 접하는 시민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주문하지 않은 국제 소포가 배송됐다는 신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상품을 무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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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남, ‘하나 된 충청’ 서울 통합사무시대 개막” 제하의 본지 기사가 눈길을 끈다. 이른바 대전시와 충남도가 그간 별도로 운영 중이던 서울협력본부를 하나로 통합해 같은 사무공간에서 함께 근무하는 새 기록을 갖게 된 것이다. 그 의미와 향후 역할이 주목을 받는 이유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20일 서울 여의도 대전·충남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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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북이 나란히 정부가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중 충남은 디스플레이, 충북은 이차전지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어서 그 기대와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 충남도는 첨단전략기술 경쟁력 확보 및 양산체계 공격적 투자로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1위 위상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디스플레이 ‘기술 초격차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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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4곳과 세종시, 충북 청주시 등 총 13개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 핵심은 추가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와 함께 조속한 수해복구에 초점이 모인다. 특별재난지역 13곳은 호우 피해가 컸던 충남 공주시 논산시, 청양군 부여군, 세종시와 충북 청주시, 괴산군 외 전북 2곳과 경북 4곳이다. 충남도가 집중호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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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북도가 지속적인 호우예보에 대비한 다각적인 추가피해 예방 및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1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 지역 선포와 시설작물 피해 등 특별지원을 건의한 것도 그 일환이다. 충남도의 경우 18일 현재 사망 4명, 부상 2명으로 추가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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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13명의 사망자를 낸 오송 차량고립 침수사건과 관련한 대통령 건의사항이 눈길을 끈다. 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 이른바 수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긴급 보호 및 교통통제의 경찰 일원화가 바로 그것이다. 김 지사는 “이번 집중호우 및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도지사로서 안타깝고 국민께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1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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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15대가 고립돼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어난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원인을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이른바 인재라는 주장도 그중의 하나이다. 국어사전은 인재를 “사람에 의해 일어나는 재난을 천재에 상대해 이르는 말”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이는 곧 지하차도의 관리 및 통제를 전담하는 업무 부재를 의미한다. 실제로 심각한 홍수피해가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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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북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크고 작은 호우피해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여기서 말하는 전방위는 1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오송 지하차도 고립 및 하천범람 외에도 동시다발적인 전국 철도운행중단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기상이변에 따른 각종 피해 범위가 더욱 커지고 있는 셈이다. 지난 14일 4명이 매몰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1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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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서해선이 통과할 내포역(가칭) 삽교읍 일원에 1만명 규모의 ‘미니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본지 기사는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시사점은 혁신도시 관문의 역할과 기능을 의미한다. 관문은 말 그대로 꼭 거쳐야 하는 길목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여기에는 이미지 개선과 함께 기본적인 과제가 전제돼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가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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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합계출산율과 조출생률이 전국 17개 시·도중 유일하게 증가한 대전시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그 의미와 함께 향후 역할이 주목을 받는 이유이다. 특히 인구 규모가 다른 지역의 출산 수준을 같게 비교하는 조출생률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한 가운데 서울(4.5명)보다 높게 나타난 점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합계출산율도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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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최종 선정을 앞두고 그 최적지로 대전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본지 기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 호재 속에 산·학·연이 집적돼 특화단지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1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하면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1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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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새마을금고, “정말 안전합니다”…2022년 전체 금고 수익달성, 6월말 연체율 3.3%“제하의 본지 기사가 눈길을 끈다. 행정안전부 한창섭 차관은 새마을금고 고객들에게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충분히 관리가 가능해 예·적금을 인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오전 정부청사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의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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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청사진과 관련한 건립사업 자금지원 타당성 검토 및 연구용역이 핵심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전자의 경우 병원 개원 후 3년 동안 315억여 원의 막대한 적자가 예측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를 보완할 건립자금 지원이 최대 관심사로 대두되는 이유이다. 충남도는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조례’에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0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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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5일 2023년을 ‘대전 인구회복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향후 인구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는 소식이다. 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 즈음해 시 당국이 발표한 그간의 성과가 주목을 받는 이유이다. 실제로 대전시의 2021년 대비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3.7%(0.81명→0.84명), 조출생률은 3.9%(5.1명→5.3명) 상승을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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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충남도의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 설치가 지지부진해 도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물막이판 설치 대상인 반지하 주택 64곳 중 1곳만,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은 26곳 중 12곳 설치에 그치고 있다. 이중 반지하 주택은 앞으로 17가구를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나 11곳은 시설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머지 35가구는 입주민이 희망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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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중국 상하이 교류협력 확대 약속” 제하의 본지 기사가 눈길을 끈다. 최근 정치·경제 모두 불편한 경쟁 관계가 지속하고 있는 한중간 불화음속에 김태흠 충남지사와 궁정 상하이시장과의 경제·무역·관광 분야 교류 확대는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김 지사는 중국 순방 7일 차인 지난 3일 우호 교류 15주년을 맞은 중국 상하이시에서 인사말을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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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취임 1주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하늘이 두 쪽 나도 내년에 트램을 착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런 확고한 의지의 표명을 놓고 설왕설래가 일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설왕설래는 차질 없는 순항을 의미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1조 4000억 규모로 기재부와 국토부 간의 예산협의를 이미 끝냈다는 점이다. 이는 임기 내에 확실한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0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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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1차 대전 이전 작업을 마무리한 한국임업진흥원의 개막식은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 대전시의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하나이고, 또 하나는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의 조기 가시화가 바로 그것이다. 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 분야 연구개발, 임산물의 생산·유통·정보제공, 임업인 산림소득증대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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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해양바이오산업 비전제시와 함께 해당 기업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소식이다. 지난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해양수산부, 전남·경북도, 부산시와 공동으로 2023 해양 바이오 박람회를 개최한 자리에서다. 이와 관련한 해양 바이오 포럼, 해양수산 기술 이전 설명회, 해양 바이오 기술 설명회, 체험 프로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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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먹거리’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이 내달부터 인하된다. 실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악순환의 고물가시대에 찜통 속의 단비와 다를 바 없다. 이른바 농심이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하기로 하면서 소비자는 고물가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숨을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농심의 라면 가격 인하는 지난 2010년 이후 13년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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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북 시도지사가 참석한 여당 예산·정책협의회가 개최돼 그 배경과 함께 향후 역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역할은 다름 아닌 대통령 공약사업을 비롯한 지역 현안 과제를 겨냥한 신속한 예산배정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한 해당 단체장들의 촌평이 눈길을 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예산 폭탄은 당연히 해줄 거로 믿는다”고 말했다.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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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일 년 소회를 밝히며 나름 많은 성과를 얻고, 아쉬움도 컸던 1년이라는 평을 전한 본지 기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다, 결론적으로 말해 남은 3년도 지난 1년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성과도 키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김 지사는 지난 일 년간 산하조직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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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체납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15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돼 그 해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3년째 이어온 코로나19 장기화, 경기침체 속의 고금리 고물가 등 악화한 징수여건이 주된 이유이다. 이는 전년 체납액보다 206억원이 증가한 수치이다. 시는 5개 구청과의 긴밀한 공조 아래 체납액 1519억원 가운데 30%인 459억원(지방세 3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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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대전충남지방병무청과 ‘헌혈문화확산, 병역진로설계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이른바 헌혈문화 확산 및 맞춤식 병역 진로설계 서비스를 통한 성공적인 군 복무 지원에 초점이 모인다. 홍소영 청장은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군 복무는 미래설계의 든든한 디딤돌"이라며 “적십자 혈액원과 함께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할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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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7개 대학이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선정에 모두 탈락하면서 침울한 분위기에 휩싸였다는 소식이다. 통합을 전제로 공동신청서를 제출한 충남대·한밭대, 통합을 선언한 목원대·배재대, 한남대, 대전대 등이 동시에 제외되는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생존 갈림길에 선 지역대학들의 위기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고조되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21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