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이종구 학부모뉴스24 편집국장] 오래 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모 후보가 “국민 여러분, 살림살이가 좀 나졌습니까?”라고 하여 이를 패러디한 유행어가 퍼진 적이 있었다. 살림살이는 우리의 일상적인 삶이다. 생활, 삶이라는 말 보다는 좀 더 깊이 있는 의미로 그러면서 실감 있게 다가오는 말이다. 국립국어연구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은 '살림'- ① 한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마을 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공동체에 흩어져 있는 향토 문화, 자연 자원 등 지역의 특화된 인적, 물적 자원을 주도적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추구하는 마을 단위 기업을 말한다. 마을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하여 스스로 창출해낸 일자리를 통해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에 기
[충청신문=김동일 공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대화와 토론’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대화와 토론이 각계각층 간에 소통을 이루어내는 중요한 기제 역할을 한다.실제로 대부분의 작고 큰 의사결정의 과정은 대화와 토론으로 결정되고 있으며 이러한 대화와 토론이 정상적으로 잘 이루어질 수 있다면 갈등과 대립의 마찰을
[충청신문=정관영 공학박사·우석대 겸임교수] 국외 정세도 심상찮은데 가뜩이나 국내 정세는 최순실 국정논단 사건으로 혼돈 속에 빠져있다. 대통령은 스스로 검찰은 물론 특검조사도 받겠다며 재차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지만 사태는 진전되지 않고 오히려 성난 민심은 전국 곳곳에서 연이은 촛불집회로 아우성이다. 삶을 살면서 자기관리는 기본이다. 하물며 국정 최고 책임
[충청신문=박상권 건전사회시민운동충북협의회 사무처장] 작금의 현실은 참담하기만하다. 대통령은 식물상태인데다가 여당은 친박이니, 비박이니 하며 볼썽사나운 다툼만 키워가며 지리멸렬이고, 야당은 정권 창출에만 여념이 없어 무책임한 정략만으로 공분하는 국민을 앞세워 자기들의 손익계산에만 혈안이 되어있다. 언론은 국민의 알 권리 제공이란 미명을 앞세워 아니면말고 라
[충청신문=백미영 대전충남세종 산업체영양사회장·동부경찰서영양사]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말 그대로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을 많이 먹어도 체중 감량이 된다는 것이다. 이 다이어트는 국내에서 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갑자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다이어트의 적으로 여겨졌던 지방이 사실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그 누명을 벗게
[충청신문=허영희 대전보건대 간호학과 교수] 지금 대한민국에는 충신과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다만 시골장터의 모리꾼 같은 정치인들과 지식인들이 왜곡과 비난과 비판의 풀무질에만 여념이 없으니 온 나라가 혼돈의 도가니 같다. 예로부터 충신은 군자의 기풍을 지니고 불의를 보면 결코 참지 않는다고 하였다. 충신은 평소에는 온유하고 인자하여 주위 사람
[충청신문=백운집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지난 2014년 3월 19일 병무청에서는 병무 홍보의 날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특정한 날을 ‘홍보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는 것은 정부부처 중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이는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병무 홍보의 날은 매월 세 번째 수요일로, 일방적인 정보의 제공이 아
[충청신문=박종용 대전 화정초 교장] (사)대전교육연구소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와 공동으로 금년 5월에 발표한 '대전 교사 학교생활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눈에 띄는 게 있다. 교원들은 교직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 교과 교육활동(91%)이나 담임 활동(90%) 또는 교장·교감의 학교 운영 방식(88%) 보다 ‘동료교사 간의
편집자 주[충청신문] 지정임 기자 = 마을 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공동체에 흩어져 있는 향토 문화, 자연 자원 등 지역의 특화된 인적, 물적 자원을 주도적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추구하는 마을 단위 기업을 말한다. 마을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하여 스스로 창출해낸 일자리를 통해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에
[충청신문=황인호 대전시의회 의원] 15년전 초겨울 밤, 동네를 지나던 중 어느 원룸 공동주택 계단에 어린 아이가 쪼그리고 머리를 묻은채 잠을 자는 모습을 발견했다. 집을 물어도 가려고 하지 않아 우선 급한대로 보육시설로 연락하여 보호하도록 하였다. 그런뒤 1주일이 지나 또 그 어린이를 야밤에 동네에서 발견하여 똑같은 조치를 취했다. 그리곤 이틀뒤에 그 보
[충청신문=백민석 세명대 부동산학과 교수] 최근 정부는 부동산시장과 관련한 특단의 대책을 시장에 내 놓았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과열된 주택청약 시장의 열기를 잡기 위해 청약순위 및 재당첨 기회를 조정하기로 했다. ‘실수요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의 주요 내용은 조정 대상지역으로 서울 및 경기·부산 일부 지역과 세종시
[충청신문=이종구 학부모뉴스24 편집국장] 얼마 전 친지들과 아산시 송악면 봉수산(鳳首山)을 찾았다. 이름 그대로 산세가 봉황(鳳凰)의 머리를 닮은 수려한 산이다. 산세보다도 주차장에서 봉곡사로 오르는 ‘천년의 숲길’이 마음을 더 시원하게 트여준다. 아름드리 적송이 자연미 그대로 죽죽 하늘을 향한 모습은 깊은 산이 아닌데도 가히 일품이다. 그런데 길 옆의
[충청신문=김동일 공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우리나라가 중앙집권적 행정에서 지방자치가 시작 된지 이제야 겨우 20년이 넘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29일은 제4회 지방자치의 날이었다. 지방자치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 위해 제정한 날이라고 한다. 국가에서 기념식을 만들 정도로 국가를 운영하고 발전시키는 데에 지방자치는 미래의 비전이고 미래의 발전상일 것이
우리나라가 중앙집권적 행정에서 지방자치가 시작 된지 이제야 겨우 20년이 넘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29일은 제4회 지방자치의 날이었다. 지방자치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 위해 제정한 날이라고 한다. 국가에서 기념식을 만들 정도로 국가를 운영하고 발전시키는 데에 지방자치는 미래의 비전이고 미래의 발전상일 것이다. 지방자치를 사람의 나
[충청신문=정관영 공학박사·우석대 겸임교수] 전국의 농산어촌학교는 경제의 쇠퇴와 개발 사업에 따른 학생이동으로 농산어촌·구도심지역 학교의 학생수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당국에서는 적정규모학교 육성(소규모학교 통폐합) 및 분교장 개편 권고기준안을 마련하여 농산어촌, 읍면지역 60명 이하, 도시지역은 200명 이하로 규정하여 추진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은
[충청신문=박상권 건전사회시민운동 충북협의회 사무처장] 변함없는 시간의 흐름은 운명의 쳇바퀴처럼 오늘도 되돌아 하루의 출발을 알린다. 그런데 왜 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마음 한 구석의 답답함은 감출 수 없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처해있는 현실이 어느 곳에서든지, 무엇이든지, 누구이든지 등 등 할 것 없이 해결책 없는 꽉 막힌 통풍구처럼 보이는 것이다
[충청신문] 지정임 기자 = 마을 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공동체에 흩어져 있는 향토 문화, 자연 자원 등 지역의 특화된 인적, 물적 자원을 주도적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추구하는 마을 단위 기업을 말한다. 마을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하여 스스로 창출해낸 일자리를 통해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충청신문=백미영 대전충남세종 산업체영양사회장·동부경찰서영양사] 1주일 전 오패산 터널 근처에서 한 경찰관이 사제총에 맞고 순직했다. 지난 21일은 경찰의 날이었다. 12만 경찰은 슬픔 속에서 경찰의 날을 지냈다.우리나라 경찰관은 슈퍼맨이다. 2015년 현재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456명으로 한 사람의 경찰관이 456명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져야 하기 때
[충청신문=허영희 대전보건대 간호학과 교수] 주말에 막내 딸아이랑 오랜만에 야외로 나왔다. 유난히 비를 좋아하는 나의 습성을 딸아이가 존중해주는 듯 귀찮을 법도 한데 말없이 우산을 받쳐 들고 내 곁을 지켜주었다. 덕분에 나는 대청댐 구석 구석을 음미하면서 나름 여유를 가지면서 걸었다. “그래 이것이 가족이구나!! 아마도, 나 혼자이었음 많이 허전하고 울컥할
[충청신문=백운집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파병을 다녀온 군인이 공항에 도착한다. 공항에는 그의 부인만이 마중 나와 있다. 타지에서 힘든 파병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것 치고는 쓸쓸한 느낌이 없지 않다. 아내의 차를 타고 도착한 고향,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 ‘고맙다’는 피켓을 들고 그를 환영한다. 마을 사람들이 고향에 돌아오는 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