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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충남도의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 설치가 지지부진해 도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물막이판 설치 대상인 반지하 주택 64곳 중 1곳만,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은 26곳 중 12곳 설치에 그치고 있다. 이중 반지하 주택은 앞으로 17가구를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나 11곳은 시설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머지 35가구는 입주민이 희망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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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중국 상하이 교류협력 확대 약속” 제하의 본지 기사가 눈길을 끈다. 최근 정치·경제 모두 불편한 경쟁 관계가 지속하고 있는 한중간 불화음속에 김태흠 충남지사와 궁정 상하이시장과의 경제·무역·관광 분야 교류 확대는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김 지사는 중국 순방 7일 차인 지난 3일 우호 교류 15주년을 맞은 중국 상하이시에서 인사말을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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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취임 1주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하늘이 두 쪽 나도 내년에 트램을 착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런 확고한 의지의 표명을 놓고 설왕설래가 일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설왕설래는 차질 없는 순항을 의미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1조 4000억 규모로 기재부와 국토부 간의 예산협의를 이미 끝냈다는 점이다. 이는 임기 내에 확실한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0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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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1차 대전 이전 작업을 마무리한 한국임업진흥원의 개막식은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 대전시의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하나이고, 또 하나는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의 조기 가시화가 바로 그것이다. 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 분야 연구개발, 임산물의 생산·유통·정보제공, 임업인 산림소득증대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7.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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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해양바이오산업 비전제시와 함께 해당 기업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소식이다. 지난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해양수산부, 전남·경북도, 부산시와 공동으로 2023 해양 바이오 박람회를 개최한 자리에서다. 이와 관련한 해양 바이오 포럼, 해양수산 기술 이전 설명회, 해양 바이오 기술 설명회, 체험 프로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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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먹거리’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이 내달부터 인하된다. 실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악순환의 고물가시대에 찜통 속의 단비와 다를 바 없다. 이른바 농심이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하기로 하면서 소비자는 고물가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숨을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농심의 라면 가격 인하는 지난 2010년 이후 13년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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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북 시도지사가 참석한 여당 예산·정책협의회가 개최돼 그 배경과 함께 향후 역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역할은 다름 아닌 대통령 공약사업을 비롯한 지역 현안 과제를 겨냥한 신속한 예산배정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한 해당 단체장들의 촌평이 눈길을 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예산 폭탄은 당연히 해줄 거로 믿는다”고 말했다.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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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일 년 소회를 밝히며 나름 많은 성과를 얻고, 아쉬움도 컸던 1년이라는 평을 전한 본지 기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다, 결론적으로 말해 남은 3년도 지난 1년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성과도 키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김 지사는 지난 일 년간 산하조직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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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체납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15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돼 그 해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3년째 이어온 코로나19 장기화, 경기침체 속의 고금리 고물가 등 악화한 징수여건이 주된 이유이다. 이는 전년 체납액보다 206억원이 증가한 수치이다. 시는 5개 구청과의 긴밀한 공조 아래 체납액 1519억원 가운데 30%인 459억원(지방세 3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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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대전충남지방병무청과 ‘헌혈문화확산, 병역진로설계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이른바 헌혈문화 확산 및 맞춤식 병역 진로설계 서비스를 통한 성공적인 군 복무 지원에 초점이 모인다. 홍소영 청장은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군 복무는 미래설계의 든든한 디딤돌"이라며 “적십자 혈액원과 함께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할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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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7개 대학이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선정에 모두 탈락하면서 침울한 분위기에 휩싸였다는 소식이다. 통합을 전제로 공동신청서를 제출한 충남대·한밭대, 통합을 선언한 목원대·배재대, 한남대, 대전대 등이 동시에 제외되는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생존 갈림길에 선 지역대학들의 위기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고조되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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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19일 민선 8기 2차년도 투자유치 60조원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그 핵심은 민선 8기 1년인 이달까지 투자유치 목표 60조원의 55%인 3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그 배경과 역할론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지난 1년간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핵심 앵커 기업인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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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정부예산 9조원 시대를 연 충남도가 내년에는 10조원 확보를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본지 기사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민선 8기 1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내년도 정부예산 부처반영액은 9조 7954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8조 6793억 대비 1조 11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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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고용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지역 경제의 ‘허리’에 해당하는 20대 청년층과 제조업 분야 일자리 여건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다. 5월 대전 취업자 수는 80만 1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7000명(0.9%) 증가했다. 문제는 60세 이상 일자리가 전년 같은 달보다 1만 1000명 이상 증가했지만 20대 취업자는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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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주요 반도체 인재양성 4개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반도체 연구·교육·실증 선도도시’의 발돋움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여기서 말하는 인재양성 4개 사업은 반도체공학대학원, 인공지능 반도체대학원, 양자대학원, 반도체공동연구소를 지칭한다. 5년간 이곳에 투입되는 예산은 국책사업과 자체사업을 연계한 2455억원에 달한다.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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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배 주필
2023.06.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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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내포신도시 미건축 필지에 대한 강력조치 방안을 주문했다는 소식이다. 내포신도시 출범 10년이 넘었지만,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작금의 현주소는 말 그대로 쓸모없는 땅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상업·업무·산학·산업 326필지(156만2000㎡) 중 62%에 달하는 203필지(93만2000㎡)가 미건축 상태로 남아있는 것이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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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배 주필
2023.06.1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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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이어온 코로나19 사태로 전면 중단된 청주공항 국제정기노선이 재차 활기를 띠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1월 티웨이항공 베트남 다낭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4월 태국 방콕, 6월 중국 장가계, 일본 오사카, 베트남 나트랑 노선 신설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8일 오전 티웨이이항공은 일본 오사카와 베트남 나트랑 2개 노선의 동시 취항 기념식을 가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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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본지 기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39회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열고 K-바이오 스퀘어가 포함되는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2023~2032)을 심의·확정했기 때문이다. 지난 1일 정부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에 이은 쾌거이다.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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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 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식에서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노선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랜 염원인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이유이다. 충북지역 민·관·정은 일제히 환영하면서 ‘사실상 결정됐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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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배 주필
2023.06.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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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내 투자액이 삼성이 발표한 4조 1000억원을 비롯한 총 52조원에 달해 그 의미와 향후 역할이 커지고 있다. 관건은 이를 실행할 토지이용규제 완화 등을 통한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과 다각적인 기업유치에 초점이 모인다. 그 대상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반도체 후공정 패키지 등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그 중심에 앞서 삼성이 발표한 아산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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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행정수도 명문화…개헌하자” 제하의 본지 기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주목 대상은 이를 가시화하기 위한 행정수도 개헌추진기구구성 제안을 의미한다. 이른바 전국 균형발전 및 국정운영 효율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정치권에 요구하고 있는 셈이다. 취임 후 처음으로 개헌카드를 꺼내든 최민호 세종시장의 확고한 의지표현은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0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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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구제역 총력대응 태세 유지한다” 제하의 본지 기사가 눈길을 끈다. 청주·증평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12일간 잠잠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최종 마무리단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발생지역 시군 3km 방역대 밖 한우 이동제한을 1주일 연장한다고 31일 밝힌 것도 그 일환이다. 애초 충북도는 구제역 마지막 발생 후 잠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6.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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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전국 상위권인 전세사기 증가 추세와 관련해 피해자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관건은 해당 피해자들의 반응 여부에 초점이 모인다. 결론적으로 말해 그 결과는 한마디로 ‘아니올시다’ 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전세사기 대책의 실질적인 체감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5.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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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을 비롯한 전국 6개도 18개 시·군이 인구감소 대안으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해 그 배경과 함께 향후 해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18개 시·군은 충북 제천시와 충주시, 옥천, 괴산, 보은, 단양군과 충남 공주, 논산시, 부여군, 강원도 동해시, 횡성군, 경북 안동, 영주, 상주, 문경시, 봉화군, 경남 밀양시, 전북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5.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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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 타워 케이블카 워터파크 조성 등 이른바 대전시의 ‘보물산 프로젝트’ 추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핵심은 대전시의 명소이자 유일한 보문산을 대전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랜드마크는 말 그대로 어떤 지역을 대표하거나 구별하게 하는 특징적인 표지를 의미한다. 그 상징적 의미와 역할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겨냥한 보물산 프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5.29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