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가 다금바리 친척으로 불리는 '대왕범바리'의 양식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최근 대왕범바리 양식 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 연구를 통해 성장률·생존율을 높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왕범바리는 외모와 식감이 고급어종 대명사인 다금바리와 비슷해 다금바리 친척으로 불리며, 대중적인 우럭이나 광어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의회는 27일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조례 심사를 보류했다.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2020년도 예산 심사에서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다루지 않기로 했다. 조례 취지와 별개로 이해당사자 간 협의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영우 의원은 "도에서 많은 재정을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 실태 파악과 지원을 위한 장기추적관리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27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김영수 의원은 지난 26일 제31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직업계고 졸업생의 현실성 있는 진로 사례를 바탕으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김 의원은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올해 충남도민들은 스트레스가 줄고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살자 수는 이전보다 늘었고 65세 이상 자살률의 경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도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2019 충남 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지표를 보면, 올해 도민들의 삶에 관한 만족도는 6.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앞으로 75세 이상 충남 지역 도서민들은 여객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27일 '도서민 생필품 해상 물류비 지원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상대적으로 교통 소외 지역에 사는 도서민들의 교통 편익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다.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조기 파종한 마늘 포장에서 발생하는 무름병에 대한 초기 방제와 월동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무름병이 발생 초기 방제 활동이 매우 중요한 만큼, 조기 발견해 적용약제 사용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름병 초기 증상은 아랫잎이 자줏빛으로, 쉽게 관찰할 수 있고 시간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 상수도 보급률이 100%에 근접하고 있다. 도는 26일 상·하수도 사업 성과 발표를 통해 연말까지 상수도 보급률 97.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수도 보급률의 경우 80.6%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상수도는 2017년(96.1%)보다 1.6%p, 하수도는 같은 기간(77.9%)보다 2.7%p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의 소극 행정으로 불법폐기물 방치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금봉 충남도의원은 26일 제31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불법폐기물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양 의원은 도가 지역 불법폐기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된 부여 방치폐기물의 경우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가 지역경제 체질 개선에 나선다. 도내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지역이 '디스플레이 메카'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대기업과 투자 협약 등 머리를 맞댄다. 26일 도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 지원 체감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통상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시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2011년 전국 최초 합의제 자체 감사 기구로 출범한 충남도감사위원회가 26일 100번째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되짚었다. 도에 따르면 감사위는 그동안 안건 3258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를 통해 변상·추징 708억3100만원, 파면 등 중징계 35명, 감봉 등 경징계 424명, 훈·경고 3118명 등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 지역화폐가 경제 선순환 효과를 올리고 있다. 도입 반년 만에 경제 파급 효과가 발행액의 3배가량으로 분석돼서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현재 지역(시·군) 화폐 발행액은 모두 283억원이고 판매액은 199억원이다. 도는 이로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7개 분야 865억원으로 계산한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 내 '브라운필드'에 대한 활용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전익현 충남도의원은 25일 제31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옛 장항제련소 주변 브라운필드 지역에 대한 도의 친환경적 활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브라운필드란 산업화와 환경오염으로 도시 개발이 어려운 부지를 말한다. 옛 장항제련소 주변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축산1번지' 충남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기 차단을 위해 야생멧돼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25일 도에 따르면 ASF는 농장사육돼지에 한해 전국적으로 지난달 초 이후 발생하지 않으면서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다만 야생멧돼지의 경우 양성 반응이 이날 현재까지 모두 26건이 발생하면서 농장사육돼지(1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 지역 생물의 다양성 유지를 위해선 산림 생태축의 구조적 재설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22일 충남연구원은 최근 충남리포트 345호를 통해 지역의 생물종 다양성 유지를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충남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충남 광역 산림 생태 축'을 설정해 단편적인 녹지공간을 연결하고 체계적으로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엠이엠씨(MEMC)코리아 제2공장 준공식이 지난 22일 천안시 성거읍에서 열렸다. 1990년에 세워진 엠이엠씨코리아는 반도체 제조용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로, 2016년 대만 글로벌웨이퍼스 자회사로 들어갔다. 지난해 기준 임직원 722명에 매출액은 2756억원이다. 2011년 설립한 글로벌웨이퍼스는 14개국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의회가 친일화가가 그린 표준영정 지정 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는 22일 '일제강점기 친일화가가 그린 지역 주요사적지 표준영정 교체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영권 위원장은 "전문가들도 작가의 행적이 역사 정의와 교육 가치 실현에 배치된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되면 당연히 지정 해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인 가운데 충남에서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공동 조사 결과 47주차(11월 17~23일) 호흡기 질환자 표본 검체에서 'A(H1N1)pdm09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나왔다. 이는 지난해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21일 "수소경제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바로 충남 경제와 대한민국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그 맨 앞에는 충남도가 서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날 천안상록호텔에서 열린 '수소국제포럼'에 참석해 "정부와 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더 많은 지혜를 나눠가며 수소경제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아가야 한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 인구가 오는 2045년 23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15개 시·군 가운데 과반은 전체 인구는 줄고 고령 인구는 늘면서 지역 소멸 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추측된다. 도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인구 정책 기본 방향과 대응 전략 수립 연구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도내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 안면도 관광 개발 사업이 좌초 위기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우선협상대상자가 보증금 일부를 우선 납부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우선 협상 대상자인 'KPIH안면도'는 이날 1차 투자 이행 보증금 100억원 가운데 10억원을 납부했다.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도내 업체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한 뒤 배출량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는 것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2017년 2월부터 지난 3월까지 발전소 등 20개 대기오염물질 배출 업체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들 업체는 모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가 아기수당 대상을 기존 만 12개월 이하에서 만 36개월 미만으로 대폭 확대한다. 도는 저출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복키움수당' 계획을 2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충남아기수당제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만 12개월 이하 아기 부모에게 수당을 지원해 왔다. 행복키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청에서 20일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167억7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73일간 이뤄진다. 이관형 회장은 "도민들의 따뜻한 나눔 물결이 널리 퍼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 지역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공개됐다. 충남도는 20일 1년 경과 1000만원 이상 지방세 등을 체납한 522명의 명단을 도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 이들 가운데 487명은 지방세 미납부자로, 개인 367명에 120억8500만원과 법인 120개에 81억900만원 등 모두 201억9400만원을 체납했다.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민들이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역 독립운동 정신 계승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충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와 안상우 광복회 충남도지부장을 비롯한 도내 보훈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범도민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3·1운동과 임시정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