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민선 8기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의 군정비전 실현을 위한 5대 분야 60개의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자문단, 영동군수직 인수위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민들의 바람과 믿음이 담긴 약속들이자 민선8기 군정추진의 핵심이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신협중앙회가 사업자를 위한 핀테크 고도화를 추진한다. 4일 신협에 따르면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기업뱅킹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핀테크 전문기업 아톤과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전자금융 채널 개발사업’에 착수한다. 신협은 기업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발맞춰 사업자 편의를 확대하고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실시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오후 '현대아울렛 화재' 기자 브리핑을 갖고 "동일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화재원인을 규명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피해자 지원대책과 수습계획을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7시 45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해 총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이 시장은 "장례 절차 등 피해자 유족들의 슬픔을 보듬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하며 시가 주도적으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선제적으로 유가족 지원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민생경제 챙기기에 발 벗고 나선다. 대전시당은 25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현안 돌파구 마련을 위해 지역 경제 단체들과 잇따라 ‘민생우선 정책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대전시당은 ‘민생우선 정책 투어’ 1탄으로 26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배추 가격이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20일 대전 관저동에서 칼국수 집을 운영 중인 김모씨는 칼국수와 함께 나가는 배달용 김치의양을 제한했다. 기존에는 고객의 ‘김치 많이 주세요’ 요청에 반찬 통 두개에 김치를 담아 배달했지만, 배추 가격 인상으로 ‘1인 1김치’로 수를 제한했다.김씨(50)는 “국산배추만 고집해왔는데 양을 제한하지 않으면 남는 게 없어 내린 결정정이다. 가격이 더 오르면 리필 시 추가 금액을 받는 방안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같은 날 찾은 대전지역 H마트 배추 코너는 수급 상황 불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는 19일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권 대출 만기연장 및 원기금 상환유예 조치를 연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생경제대책위 김태년 위원장, 홍성국 간사 등 대책위원 6명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등 금융위 관계자들과 만나 이처럼 촉구했다. 대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다. 이 말은 당나라 초기의 시인 두심언의 시에서 유래됐는데 북녘에서 흉노의 침략을 막기 위해 있는 친구 소미도가 하루빨리 장안(長安)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지은 것이다. 시의 내용은 이러하다. 구름은 깨끗한데 요사스런 별이 떨어지고[雲淨妖星落] 가을 하늘이 높으니 변방의 말이 살찌는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지도부가 당직 인선을 마무리하고, 민생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13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르면 14일 수석사무부총장 등 추가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수석사무부총장에는 재선의 김병기(서울 동작갑)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이 대표 캠프에 합류한 이후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이 대표를 적극 지원하는 등 신(新) 친명계(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직은 4선의 노웅래 의원이 내년 5월까지인 임기를 채우는 방안이 유력하
한가위 소비 풍토가 급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코로나19 창궐 이후 굳어진 비대면 문화의 한 단면이다. 이른바 차례상 음식을 간소화하거나 명절 선물을 온라인으로 전달하는 ‘명절 디톡스’ 문화가 바로 그것이다. 푸짐하게 음식을 차리는 게 미덕이던 기존의 명절 문화가 사라지고 먹을 만큼 사 먹는 게 경제적이라는 인식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유·국민 부담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부동산 데이터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고, 공매, 채무조정 등 국민의 재산권 관련 분야에서 국민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권예진 기자 = 대전시가 내년예산 4조원시대를 열고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장철민, 황운하, 박병석, 박범계, 조승래, 이상민, 박영순 국회의원을 초청해 국회 본관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에 나섰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정책협의회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3축(대전, 경남, 전남) 확정과 방위사업청 대전이전 확정은 우리 국회의원님들의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대전발전을 위해 의원님 함께 힘을 모아 지역 현안 해결하고 시민들과 함께 대전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더 싼 상품 찾으러 1시간 이상 장을 봐요.”대전에서 거주하는 주부 박모(56)씨는 고물가 시대가 도래하면서 장 보는 습관이 바뀌었다. 박씨는 평소 구매해야 하는 코너만 들렸다면, 지금은 세일 코너부터 발길을 옮긴다.1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동향을 보면 7월 대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9%를 기록했다.이렇듯 살벌한 물가에 특가 상품, 유통기한 임박 상품, 이월 상품 등 세일 상품을 찾는 알뜰 소비자가 늘고 있다.실제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의 야채 세일 코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금리 상승과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여파로 충청권 여신이 크게 감소했다. 특히 6월말 가계대출 잔액은 74조 7051억원으로 전월(74조 9391억원)보다 2340억원 줄었다. 30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2년 6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과 여신 모두 감
내년도 예산안 당정 협의…“소상공인·자영업자 25만명 채무조정 지원”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급대상 2배이상 확대…1700만명에 지급”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24일 내년도 예산안에 구직 의욕 고취 프로그램을 이수한 구직 단념 청년에게 300만원의 도약준비금을 지급하고,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를 50% 인상하는 내용 등을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국민의 힘 엄태영 비대위원(사진, 충북 제천·단양)이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맺힌 절규를 잊어서는 안 된다"며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추진은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엄 의원은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는 국민 갈등과 불신만 증폭시킨다"면서 "성급한 의무휴업 폐지에 앞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현실성 있는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대전 대덕구)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지난 7월 29일부터 시행중인 소상공인 대환대출 규모 확대와 지원 대상자 조건 완화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399회 국회(임시회) 제1차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더 많은 자영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추석 대목을 앞둔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코로나 확산세에 더해 ‘역대급 고물가’가 지역 시장을 강타하며 대목 기대감을 키웠던 상인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23일 지역 소상공인 업계에 따르면 농작물 가격 급등세가 지역 상권에 도미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폭염과 폭우로 인한 기후 탓으로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이 생기며 수급에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이 같은 수급 불균형으로 도매상인,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공급되는 농작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7005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6003억원, 특별회계는 1002억원이 증액된 총 7조 1711억원 규모로 지난 1회 추경 대비 10.8% 증액됐다.▲세입은 ▲지방세 573억원 ▲지방교부세 2518억원 ▲국고보조금 1839억원 ▲세외수입 748억원 등이 증액됐다.시는 이번 추경에서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청년정책 ▲사회적약자 지원 ▲약속사업 이행 ▲코로나19 재확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행복한 청주,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겠다는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만나 당선 소감과 의정 방향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 편집자 주 ◆ 청주시의회 의장으로서 소감은? 먼저 청주시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믿고 맡겨주신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과 사랑하는 86만 청주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한산도대첩. 우리나라 모든 국민은 이 해전만 생각하면 가슴에서 우러나는 뿌듯함과 승리의 전율을 느낄 것이다. 한산도대첩은 1592년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이순신 장군이 이끈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로, 진주대첩,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불린다. 이 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은 일본 수군을 한산도 앞까지 유
이달부터 온통대전 캐시백이 5%로 하향돼 소상공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그 핵심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차질이 예상된다는 사실이다. 4일 대전세종연구원이 올 초 발표한 ‘신용카드데이터 및 온통대전 발행통계를 활용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 분석’ 보고서가 이를 말해주고 있다. 온통대전 전체 사용액의 2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온통대전 캐시백이 이달부터 5%로 하향돼 소상공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서구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장모(31)씨는 “온통대전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을 증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의미인데 캐시백 하향은 이해가 안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온통대전은 대전지역 음식점, 주유소, 학원 등에서 월 50만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주관하는 2022국제머드뷰티마스터콘테스트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보령해양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뷰티마스터콘테스트는 세계 미용인들과의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K-뷰티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국제뷰티 국제적 인재 양성과 해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708명으로 한 달 만에 확진자가 10배 가까이 늘었다.심상치 않은 코로나의 확산세를 보면서 가장 먼저 우려가 됐던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재시행이다.20대에게 거리두기는 그저 답답한 영업시간과 인원제한일 뿐이겠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생계를 위협받는 방역정책이다.이에 정권의 절반을 코로나와 함께 보낸 민선 7기는 무엇보다 이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펼쳤다.그 중 하나가 지역화폐였다.대전시를 비롯해 많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갖가지 악재에 몸살을 앓고 있다.코로나19 재확산에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가 지속적으로 오른 데다 원화약세와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이른바 ‘3고(高)’ 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대전 대덕구에서 자동차부품을 주력 생산하는 A업체 대표 김모(55)씨는 은행으로부터 받은 금리 재산정 문자메시지를 열어보고 입이 떡 벌어졌다.김씨는 “현재 수출, 내수 모두 상황이 좋지 않다. 매달 대출이자로만 500백만원 이상을 내는데 최근 대출 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