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정부의 방역지침 변화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8일 기준 1일 확지자가 7만 명을 넘어서며 방역당국은 50대 코로나 19 백신 접종, 노인요양병원 면회 비대면 전환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대면 면회를 재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비대면 면회가 시행될 경우 보호자들의 면회가 쉽지 않기 때문에 요양병원 입원 환자 보호자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충북 제천 관내 요양병원에 노모가 입원해 있
재룟값 상승 등 여러 악조건에 최저임금 인상까지 확정되자 자영업자 사이에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다는 소식이다.무인화는 말 그대로 생산 공정과 기계작업 따위를 사람 없이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실제로 대전시에는 무인 커피숍, 무인 밀키트 판매점, 무인 펫 용품점, 무인 스마트폰 판매점, 무인 옷 가게 등 다양한 업종의 무인 매장들이 들어서고 있다.이 같은 무인화 바람은 편의점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편의점 점주들은 아르바이트생 고용을 줄이는 대신 무인 또는 하이브리드(유인+무인 혼용) 시스템을 적용하는 추세다.이른바 CU, GS25,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원재료값 상승 등 여러 악조건에 최저임금 인상까지 확정되자 자영업자 사이에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다.최근 대전 서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다 무인 밀키트 매장으로 전환한 김모씨는 “물가 상승, 많은 인건비 지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무인 매장이 낫겠다 싶어 전환했다”고 말했다.실제 대전에는 무인 편의점, 무인 커피숍, 무인 밀키트 판매점, 무인 펫 용품점, 무인 스마트폰 판매점, 무인 옷 가게 등 다양한 업종의 무인 매장들이 들어서고 있다.이는 비대면 유행이 번져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매장이 늘고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처음 0.5%P 인상했다.고물가에 환율까지 치솟자 기준금리를 전례 없는 0.5%P 올리는 '빅스텝'을 밟은 것이다.다만, 기준금리 인상에 가계 부채와 경기 침체의 우려는 더 커졌다.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존 연 1.75%인 기준금리를 2.25%로 0.5%P 올렸다.기준금리는 이미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 인상돼 1.75%인데, 전례 없는 세 차례 연속 인상했다.특히 고물가에 고환율까지 겹치면서 한은이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을 단행한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제49대 김기수 신임 대전세무서장이 지난 1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김 서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당진 호서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를 나왔다. 2010년 행정사무관 승진 이후 서기관 승진을 거쳐 영덕세무서장, 예산세무서장,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등을 지냈다.김 신임 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납세자 및 경제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할 것”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이 내달부터 충전 한도 30만 원, 캐시백 5% 지급으로 하향 조정된다.코로나19 방역완화로 온통대전을 통한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캐시백 예산의 조기 소진으로 긴급재정 투입이 불가피짐에 따라 내려진 조치다.다만 이 달까지는 기존대로 월 충전 한도 50만 원과 10%의 캐시백이 유지된다.유철 소상공인과장은 7일 기자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 자영업자 매출증대가 우선 고려돼야 하기에 오는 9월 예정된 추경 편성 전까지 예비비 140억 원을
정부의 사회거리두기 전면해제 속에 대전 극장가 직원 및 아르바이트 구인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본지 기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영화관 음식점 등에 고객이 몰리고 있지만 정작 일할 사람이 없어 크고 작은 서비스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 3년여의 코로나 사태 속에 구인난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와 관련, "지난 2일 민주노총은 서울 도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대규모로 열어 도심을 마비시 켰다"며 "억대에 가까운 연봉을 받는 귀족노조의 의미 없는 거리 투쟁이 국민의 공감을 받을 수 있겠나"라고 직격했다.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우리 손으로 뽑은 일꾼, 민선 8기를 이끌어 나갈 대전시장 이장우 당선인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정을 이끌어 나간다.이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 내 집 마련에 애를 태우는 신혼부부, 취업이 걱정인 대학생 유권자가 바라는 정책을 알아봤다.앞서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정책 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에서 '민선 8기에 바라는 정책 제안'을 받았다.30일 대전시장인수위는 ▲일자리·경제·과학 ▲교육·문화·체육 ▲건설·교통 ▲환경·복지 등 시정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중구청장 김광신 당선인이 29일 중앙로지하상점가, 은행동상점가, 대흥동상점가 상인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에 나섰다. 간담회에서는 당선인과 민선8기 취임준비위원회, 지역 상인회장, 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상인회의 건의사항 등을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역 자영업자들이 ‘사면초가’에 놓였다. 물가는 치솟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으로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면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는 ‘장마’ 를 코앞에 둔 상인들의 한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27일 고용노동부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동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이 인수위 출범 이후 강력하게 건의해 온 ‘육군훈련소 영외면회’가 오는 29일 본격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당선인은 지난 10일 성일종 국회의원을 만난 것에 이어 15일에는 박원호 육군훈련소장을 만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민선8기 충북도 공보관실이 사라지고 대변인실로 새로 개편된다. 23일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김영환 당선인이 도민 소통 강화를 위해 공보관실을 대변인실로 개편하는 방안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변인은 도지사 직속 개방형 직위로 해 공모 절차를 밟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현 공보관실은 4급 공보관과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착한가게’프로그램에 동참한 태안군 안면읍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14개 단체에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월 3만원 이상의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충남에만 1,542개소가 가입하고 있다.정회영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내주시는 기부열정에 감사드린다”며“안면읍은 나눔문화가 정착되어있는 최우수 읍이며 연간 보내주시는 성원에 힘입어 관내의 소외받는 이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 인수위원회가 "대전시민들께서 온통대전 지역화폐를 중단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16일 밝혔다.전날 대전시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온통대전 캐시백 예산의 조기 소진으로 오는 8월부터는 온통대전 정상 운영의 차질이 불가피 하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이현 대전시장 인수위원장은 "민선 7기 대전시정이 자초한 무책임한 재정 운용 사례"라며 "지난해 집행부와 시의회가 올해 본예산을 편성·심의할 때 캐시백 지원 상황을 면밀히 살피지 못해 이번 사태가 발생했다"고 지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착한가게’에 동참한 금산군 제원면 원골식당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월 3만원 이상의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충남지회에는 현재 1,539개소가 가입하였다. 원골식당 허철민 사장은 “오랜 시간 지역에서 식당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현 청장이 3선을 마치고 퇴임하는 대전 중구는 국민의힘 김광신 당선인이 바통을 이어받는다.'건축·행정' 전문가라 불리는 김 당선인을 통해 중구의 주요 현안으로 꼽히는 '원도심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우선 김광신 당선인은 '젊은이들이 일하며 살고 놀 수 있는 중구'라는 목표를 내세우며 청년 인구유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중구의 인구는 22만 9089명으로 청년 인구는 12%에 불과하며 이는 전국 평균 27.8%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에 윤석열
군민의 선택은 영동의 자존심을 살리고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가라는 염원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지와 생활환경 등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선거 기간 내놓은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영동, 농업인과 중소 자영업자가 활기차게 활동하는 영동, 청소년과 청년이 미래를 열어나가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지사 선거전 막판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와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가 정부 추경에서 충북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등이 삭감된 것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30일 “윤석열 정부 첫 예산 편성 기조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민주당 도당은 이날 충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기자회견에는 노영민 지사 후보와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 등 청주권 후보 10여명이 참석했다.노영민 후보는 “하루빨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려야 한다는 절박함에 민주당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내달 2일부터 대전신용보증재단 및 하나은행 등 12개 협약은행을 통해 '2022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경영개선자금 규모는 총 1000억 원이다. 시는 보다 많은 자영업자에게 신청 기회를 주기 위해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6차에 나눠 자금을 배분할 계획으로 이번 1차에는 15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23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진흥원을 설립하고 소상공인정책과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소상공인진흥원은 기존의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하는 것으로, 소상공인 경쟁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종합 맞춤형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방선거를 향한 시계추가 빨라지며 대전 시민들의 마음 또한 분주해지고 있다.제대로 된 공약은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만큼 향후 4년간 대전 경제를 이끌 적임자를 가려내기 위한 유권자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이다.23일 본보 기자가 만난 대전 시민들과 경제단체장들은 여야를 떠나 '갈등'이 아닌 '통합'을 지향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의 갖가지 과제를 풀어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각계각층의 목소리도 다양했다.2030 청년들은 취업난에 대한 해결책을,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로 입었던 피해에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도지사 후보와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가 일상회복지원금 10만원을 모든 도민에게 지급하고 농업인공익수당을 100만으로 인상하는 공동공약을 발표해 음성지역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오전 9시30분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노영민 도지사 후보와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의 충북과 음성의 지속적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와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가 17일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과 진천의 발전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노 후보는 “모든 도민에게 10만원 일상회복지원금 지역화폐로 지급,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3000억 규모의 3無 대출 실행,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고려해 현 50만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민생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해 추경이 이른 시일 내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 보상 등의 내용을 담은 59조4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청하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취임 6일 만에 진행한 국회 첫 시정연설에서 초당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북한 당국의 호응이 있을 경우 코로나19 의약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