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의 7개 선거구에서 전석을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7명이 선거 기간 발표한 공약 이행을 약속하며 대전시의 협조를 강조했다. 당선인들은 18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국가 전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며 "특히 대전교도소 이전, 제2 대덕연구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봄. 한 단어만으로도 여행의 이유가 되는 계절이다. 따스한 햇살, 선선한 바람, 여유로운 도시 분위기. 대전은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다. 대전관광공사는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체류형 관광 유도를 위해 지역 호텔 5만 원 이상 숙박 상품을 예약하면 3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대전, 가보자, GO!'를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칫솔이 필요하신 고객님은 미니바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호캉스를 떠날 때 ‘몸만 가면 된다’는 옛말이 됐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대규모 호텔에서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제가 시행되면서다. 18일 지역 호텔업계에 따르면 객실 수가 50실 이상인 대규모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초저리로 보증금 대출과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 건립 첫 삽을 떴다. 도는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럭)에서 기맽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최근 은행권에서 4%대 예금이 사라지고 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2개월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5~3.90% 수준이다. 지난해 12월까지 연 3.90~3.95% 최고금리를 제공했지만 하방 압력을 받았다.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NH농협은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아침으로 바나나를 즐겨먹는 직장인 김모(31)씨는 바나나가 떨어지면 집 앞 편의점을 찾는다. 김씨는 “혼자살기 때문에 한다발을 쟁여두고 상할때까지 먹기보다, 편의점에서 한 개씩 판매하는 낱개 제품을 구매한다”고 말했다. #자취 10년차 박모(35)씨는 온라인에서 ‘소포장’상품을 구매한다. 박씨는 “인터넷에서 1인분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맞손을 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주민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2월 개통한 내포신도시 순환버스가 주민들의 이동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순환버스가 개통 1년만에 일 평균 탑승객이 지난해 3월 76명에서 올해 139명으로 두배 이상 늘었다. 도는 지난해 2월 첫 개통 이후 설문조사를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물가 상승으로 서민 고통이 심화되는 가운데, 필수 스펙이 되어 버린 토익 등 주요 자격증 시험 응시료마저 일제히 오르면서 취준생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YBM 한국TOEIC위원회는 15일 토익 정기시험 응시료를 현행 4만 8000원에서 5만 2500원으로 9.4%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약 3년 만의 인상으로,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3월 26일 청주 동부창고에서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 충북의 교통인프라 확충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같은 조치는 충북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중부권 교통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뒷받침 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에 따른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교육부가 16일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청권 6개 대학이 선정됐다.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 총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으며 이중 20팀 33개교가 선발됐다. 충청권은 충남대학교-한밭대학교(통합), 한남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연합), 건양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태안 부남호 등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충남도의 국가사업화 요청을 수용해 올해 처음으로 5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연내 타당성 조사와 함께 우선 추진사업 대상 선정에 들어갔다. 충남도는 부남호 등에 대한 국가사업 대상 선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109년의 전통을 간직한 채 명맥을 유지해 오던 대전 '유성호텔'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017년 호텔 리베라 유성, 2018 아드리아호텔에 이어 온천 숙박의 마지막 보루인 '유성호텔'까지 지난달 문을 닫은 것.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1966년 개장해 58년간 유성온천을 지켜온 '유성호텔'은 60~70년 대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과 소통·협력·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제3차 국비 발굴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지원과 지역 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정부가 설립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은 국가 균형 발전이나 입지 여건, 업무 효율 등의 측면에서 천안·아산이 최적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남도는 충남연구원(책임연구원 윤향희)을 통해 ‘충남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전략 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출입국·이민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5일 “정파와 이념, 지역을 초월해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협력하겠다”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정현안 브리핑에서 “당선된 도내 지역구 여덟 분의 국회의원당선자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진 의원들이 충북도정 발전에 힘을 실어 주리라 생각하니 든든하기 이를 데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충청권 주유소 판매 주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700원에 근접했고, 경윳값은 1500원대 중반을 훌쩍 넘어섰다. 특히 중동 분쟁이 확산되면서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 당분간 국내 기름값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학교 밖 청소년 통계시스템을 구축해 사각지대를 해소 및 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교육청 및 시군과 협력을 통해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4개 사업 14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오는 9월 27일부터 고등학교 단계에서 학업을 중단한 청소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지난 3월 열린 충남학생선수권(초등부) 골프대회 일자와 같은 날 다른 대회에 출전했다는 이유로 4월 협회장기대회 출전제지 행위는 충남골프협회의 직무유기성 갑질 행위다. 특히 출전선수가 3명뿐인 대회를 개최하고 이들 3명 모두에게 상을 주고 이들에게만 충남협회장기 출전기회를 부여한 행태는 협회의 편파특혜행정이다." 충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일류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제1차 정원진흥 실시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시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체계적인 정원산업을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상위계획인 산림청 정원진흥 기본계획과 연계해 실시계획을 마련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일류 정원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22대 총선 충북지역 8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석을 차지했다. 기존 4대4의 팽팽한 여야 구도가 민주당 쪽으로 넘어갔다. 전국적인 ‘정권 심판’ 민심의 흐름이 정치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온 충북에서도 어김없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청주권 4개 선거구를 비롯해 증평·진천·음성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4·10총선에서 정권 심판에 대한 민심은 혹독했다. 윤석열 정부의 불통이 국민의힘에 악재로 작용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비명 횡사’ 라는 공천 파동도 덮어버렸다. 충청권 민심도 마찬가지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 7석, 세종 2석, 충남 11석, 충북 8석 등 총 28석 중 민주당이 21석, 국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4·10총선에서 대전 첫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박정현 당선인과 유성을 황정아 당선인이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정현 당선자는 득표율 50.92%, 상대인 국민의힘 박경호 후보는 43.05%로 집계됐다. 7618표 차다. 박 당선인은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21대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천안지역 3개선거구 모두를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했다.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에 중간평가 성격으로 치러진 이번 총선에서 천안의 유권자들은 '정권안정론'이 아닌 '정권심판론'을 택한 것이다. 먼저 당선을 확정한 지역은 천안을 선거구다. 민주당 이재관 후보가 5만8862표(55.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정권심판 돌풍이 4·10총선을 관통한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야당 심판, 야당은 정권 심판으로 맞붙은 총선 결과는 야당의 압승으로 결론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110석에서 140석, 더불어민주당은 151석+알파를 예측하며 선거 막판까지 총력전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의 압승이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