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권기원의 교육夢] 미인가 종교시설 사안 처리, 행정의 효율과 협업을 생각한다. [권기원의 교육夢] 미인가 종교시설 사안 처리, 행정의 효율과 협업을 생각한다. 향단아! 소문 들었어? 너는교회인가, 너도서당인가에 아이들이 모여서 밤에도 노래를 불러서 동네가 시끄럽다고 하던데. / 네, 아씨. 바다건너까지서당이라고 간판까지 달고 함께 생활한다는 데 역병이 걸리면 어쩌려나 몰라요. 예방! 너는교회 역병 점검 결과 어떻게 되었나? / 네, 사또. 거시기 허가받지 않고 불법으로 유사 서당을 운영해 간판 떼고 벌금 부과 처리했사옵니다.교육, 종교, 문화 등의 업무를 모두 예조에서 담당하던 조선 시대였다면 최근의 종교시설 사안이 위와 같이 일사천리로 처리되었을 텐데……행정이 복잡해지고 사무가 권기원의 교육夢 | 충청신문 | 2021-03-02 14:35 [권기원의 교육夢] 학교에 무한책임 요구, 유감!…기본으로 돌아갈 때이다. [권기원의 교육夢] 학교에 무한책임 요구, 유감!…기본으로 돌아갈 때이다. 유진 언니! 우리 함께 가자. / 그래 서원아! 오늘 넌 3교시 자율활동 시간에 무슨 프로그램 할 거야? / 응, 난 요즘 우리나라 산과 바다를 그리는 것에 관심이 있어서, 영탁 삼촌에게 어떻게 하면 산을 잘 그릴 수 있나 배우려고. 언니는? / 난, 일본과 온라인으로 접속해 만화가 미찌꼬랑 트로트와 만화를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지에 대해 협의해 보려고…. 권기원의 교육夢 | 충청신문 | 2021-01-26 14:14 [권기원의 교육夢] 코로나 庚子年이 가고, 대안학교를 新築하는 辛丑年이 되기를… [권기원의 교육夢] 코로나 庚子年이 가고, 대안학교를 新築하는 辛丑年이 되기를… 코로나 확산 사태가 3단계로의 갈림길에 접어들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넘어, 이제 가정 내 거리두기도 해야 할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지혜와 풍요의 상징인 흰 쥐의 해가 왔다며 좋아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庚子年 달력도 마지막 한 장만 달랑 남겨 두고 있다.올 한해 우리 학생들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반복하면서 코로나와 힘겨운 싸움을 해왔다. 권기원의 교육夢 | 충청신문 | 2020-12-29 18:27 [권기원의 교육夢] 아! 블렌딩을 찬미하노라. 앞으로 세상은 블렌딩이 대세이리라. [권기원의 교육夢] 아! 블렌딩을 찬미하노라. 앞으로 세상은 블렌딩이 대세이리라. 출근 후 한잔, 점심 식사 후 한잔, 손님이 오면 한잔, 커피와 우리 일상은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우리뿐만 아니라 어느 부서나 커피 향기가 사무실 분위기를 좌우한다. 커피가 언제부터인가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것이다.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인 커피는 커피나무의 씨인 커피콩을 볶아 가루로 내어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 또는 증기로 우려낸 것으로 권기원의 교육夢 | 충청신문 | 2020-09-22 18:08 [권기원의 교육夢] 학교군 조정, ‘위드 코로나’ 대응의 기회로 삼자 [권기원의 교육夢] 학교군 조정, ‘위드 코로나’ 대응의 기회로 삼자 지난해 9월 29일 대전교육청은 2016~2018년 3년간 월드비전과 함께 전개한 초‧중‧고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의 결실로 케냐 나이로비와 이시올로 지역에 세운 응가레마레 초등학교의 완공식을 가졌다. 10Km이상 원거리에서 청소년을 포함한 부락민 100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 건립을 자축하며 환호하였다. 부락민들은 뙤약볕 아래에 권기원의 교육夢 | 충청신문 | 2020-08-25 13:02 [권기원의 교육夢] 전문가를 예찬하는 노래를 부르노라 [권기원의 교육夢] 전문가를 예찬하는 노래를 부르노라 나는 무명교사를 예찬하는 노래를 부르노라. 위대한 장군은 전투에 승리를 거두나 전쟁에 이기는 것은 무명의 병사이다. (중략) 국가를 두루 살피되, 무명교사보다 예찬을 받아 마땅할 사람이 어디 있으랴. 민주사회의 귀족적 반열에 오를 자 누구일 것인고. 자신의 임금이요, 인류의 머슴이로다. 헨리 반 다이크(Henry Van Dyke)의 무명교사 예찬! 권기원의 교육夢 | 충청신문 | 2020-07-21 18:19 [권기원의 교육夢] ‘코로나적 전환’을 맞아 체험학습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권기원의 교육夢] ‘코로나적 전환’을 맞아 체험학습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B.C 4세기경부터 진리로 받아들여지던 아리스토텔레스의 천동설(지구중심설)은 B.C 3세기경 아리스타르코스에 의해 지동설(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회전한다)이 처음 주장된 이래 2,000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되었다. 이후 1,500년대에 코페르니쿠스에 의해 재론되면서 지동설이 받아들여져 마침내 인간의 우주에 대한 인식과 세계관이 크게 변하게 된다. 이후 인식의 대전환을 의미하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은 칸트가 순수이성비판에서 사용하면서 역사적 변혁과 패러다임 전환의 대명사가 되었다.우리 교육계에서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은 1998년 권기원의 교육夢 | 충청신문 | 2020-06-16 14:51 [권기원의 교육夢] 존재의 이유, 이름값을 함에 역량을 결집할 때다. [권기원의 교육夢] 존재의 이유, 이름값을 함에 역량을 결집할 때다. “알 수 없는 또 다른 나의 미래가 나를 더욱더 힘들게 하지만… 그래 다시 시작하는 거야 조금 늦는다고 바뀌는 건 없겠지.” 음악 CD에서 흘러나오는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를 듣다보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개학을 맞이하여 자녀들과 온종일 가정에서 노심초사하는 학부모님과 온라인수업 준비와 실행을 위해 요즘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우리 선생님들의 심정을 잘 권기원의 교육夢 | 충청신문 | 2020-04-28 15:30 [권기원의 교육夢] 넘어진 김에 쉬어 가는 지혜를 발휘하자. [권기원의 교육夢] 넘어진 김에 쉬어 가는 지혜를 발휘하자. 미세먼지와 황사, 코로나19, 신종독감과 같은 각종 질병 창궐의 근본 원인은 우리 인간들이 우주 기본질서에 반하는 마구잡이식 개발 등 자연환경을 함부로 대하는 것에 대한 경고가 아닐까?신학기가 시작되면 저마다 부푼 품을 꾸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웃음꽃이 만발하는 등 교실에 활기가 넘치고 아이들이 삼삼오오 뛰노느라 운동장이 시끌벅적하여야 정상이다. 권기원의 교육夢 | 이관우 기자 | 2020-03-12 13:42 [권기원의 교육夢] 숲으로 가는 열차를 타고 休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자 [권기원의 교육夢] 숲으로 가는 열차를 타고 休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자 “길가에 핀 이름 모를 풀 하나도 거저 생긴 것이 없다. 꽃망울이 피기까지 모진 비바람과 추위를 견뎌내었단다. 세상에 힘들이지 않고 거저 이룰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단다. 석가모니, 예수, 공자와 같은 성인도 어린 시절 힘든 과정을 겪었단다. 오늘부터 나와 같이 한번 믿고 기다려가며 네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너 자신을 되돌아보는 생활을 권기원의 교육夢 | 이관우 기자 | 2020-02-11 16:22 [권기원의 교육夢] 하아얀 빛깔로 빛나는 경자년을… [권기원의 교육夢] 하아얀 빛깔로 빛나는 경자년을… 복과 행운의 상징인 황금돼지해 기해년이 가고, 지혜와 풍요의 상징인 흰쥐의 해 경자년 설날을 며칠 앞두고 있다. 학생들의 새해 소원은 무엇일까?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한결같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 자기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인생의 목표, 즉 자신의 진로·직업과 관계된 것이리라.지난 기해년에도 변함없이 그러한 꿈과 끼를 달성하기 위해 대다수 권기원의 교육夢 | 충청신문 | 2020-01-07 13:42 [권기원의 교육夢] 학교간 차이! 동일학구내 학생인원 균등 배정이 답이다 [권기원의 교육夢] 학교간 차이! 동일학구내 학생인원 균등 배정이 답이다 중학생은 초등학생보다 원거리 학교에 등하교한다.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기회를 주기 위해 학구를 설정하고 동일 학구 내 소재 학교 중에서 배정하기 때문이다.통상 통학에 30분 소요되는 거리 내에 위치한 학교 중 추첨으로 배정된다. 그로 인해 대도시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 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학교를 두고 멀리 있는 학교에 다니게도 된다.그러자 원거리 학교에 배정된 학부모들이 교육청에 가까운 학교로 재배정해 달라는 이의를 제기하게 됐다.반복되는 집단민원에 밀린 교육청들은 선호도 및 지원율을 고려해 차등배정하게 됐는데, 이로 인해 원거 권기원의 교육夢 | 이수진 기자 | 2019-07-09 11:51 [권기원의 교육夢] 독(讀)해야…독서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활기찬 5월! [권기원의 교육夢] 독(讀)해야…독서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활기찬 5월! 요즘 대학생들에게 독서 과제를 내주면 "그 책 끝까지 다 읽어야 하나요"라는 질문이 쇄도할만큼 독서를 꺼려하는 학생들이 입학 당시 제출한 자료에는 고교 3년 동안 전문가들도 어려운 고전 목록이 빼곡히 나열돼 있어 황당하다는 이화여대 교수의 지적이나 '서울대 인문대 신입생 1/3은 글쓰기 능력이 60점도 안 된다'라는 보도를 보자니 답답하다.독서를 장려하고자 학생의 독서이력을 진학자료로 활용하고 교육부에서 기록 관리 지원차 독서교육종합시스템까지 만들었건만 도리어 학생들이 독서보다는 독서이력 기록에 치중하게 됐다.주요부분 권기원의 교육夢 | 권기원 | 2019-05-07 16:11 [권기원의 교육夢] 벚꽃이 활짝 피도록, 교사업무경감 고입원서부터 개선하자 [권기원의 교육夢] 벚꽃이 활짝 피도록, 교사업무경감 고입원서부터 개선하자 4월 들면서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이제 봄기운이 완연한 꽃들의 계절이 시작됐다. 개나리, 진달래를 비롯해 형형색색의 꽃들이 산과 들, 전국 각지에서 피어나 자태를 뽐내기 시작한다.주말이면 때를 놓칠세라 가족끼리 또는 친구끼리 삼삼오오 꽃구경에 나선다. 각 지역은 저마다의 주제로 축제를 열어 손님을 맞이하느라 분주하고 사람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한다.각종 꽃 축제 중 단연 으뜸은 벚꽃축제인데 우리나라보다 일본에서 웅장하게 개최된다. 개중 시즈오카(靜岡)현 이즈(伊豆)반도 카와즈(河津) 벚꽃축제가 가장 먼저 개최(2/10~3/10)되 권기원의 교육夢 | 권기원 | 2019-04-10 10:42 [권기원의 교육夢] “지금이야말로 한·일친선교류 강화할 때” [권기원의 교육夢] “지금이야말로 한·일친선교류 강화할 때” 친하다는 말은 ‘사랑하다, 가까이하다, 사이좋게 지내다, 화목하다’는 뜻이기도 하고, 친구란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을 말한다. 사람을 인간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살아야만 사람답게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그렇다. 즉, 사람은 다른 사람과 함께 친하게 지낼 때 진정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음이다. 친(親)은 집나간 자식이 언제 돌아오는지, 밖에서 제대로 하고 있는지 등을 걱정하는 마음에 나무(木)위에 서서(立) 멀리 있는 자식을 바라본다(見)는 의미가 모여 만들어진 글자로 어버이를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어버이의 사랑 권기원의 교육夢 | 권기원 | 2019-03-12 15:52 [권기원의 교육夢] 올해 수능, 문제은행으로 개선돼야 [권기원의 교육夢] 올해 수능, 문제은행으로 개선돼야 2월에 무슨 수능이냐 할 수 있지만, 미리미리 준비해야 진정 개선할 수 있다. 이제는 확실히 수능을 개선해야 한다. 수능을 바꿔야 한다고 논의는 했지만 개선은 안하는 일이 반복된 것은 매번 시행 때가 돼서야 시도했기 때문이다. 올해 수능을 문제은행으로 개선하기 위해 올해 3월 교육부는 (가칭)수능문제은행준비단을 출범시켜 전국의 중·고등학교선생님들로부터 각자 전공 교과목의 수능문제를 1문항 이상 제작해 4~5월 2개월간 제출하도록 하는 것을 제안한다. 전국 중·고교선생님이 제작한 문제를 수합해 문제은행을 구축(채택된 문제에 대해 문항 권기원의 교육夢 | 권기원 | 2019-02-12 16:08 [권기원의 교육夢] 선생님이 가르침에 전념하도록 학폭자치위가 개선되기를 [권기원의 교육夢] 선생님이 가르침에 전념하도록 학폭자치위가 개선되기를 복과 행운의 상징인 황금돼지해 기해년을 맞이하여 저마다 소원을 이야기하는 데 선생님들의 새해 소원은 무엇일까? 많은 선생님들이 학교폭력(학폭)사안 없는 한해를 보내고 싶다고 말한다. 학생들을 위해 교수-학습지도와 인성교육 및 생활지도 등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교사들이 학폭사안이나 관련 행정 처리로 힘들어 하고 심지어 두려워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초·중·고교에서는 매년 신학년도를 준비하면서 학폭업무를 담당하려 하지 않아 몸살을 앓는다. 기피부장이 된 지 오래인 학생부장을 모시기 위해 많은 학교장이 삼고초려를 하는 현실이다. 제자사 권기원의 교육夢 | 충청신문 | 2019-01-08 16:3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