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진료실에서] 무지외반증 방치하면 무릎, 골반, 허리에 통증 유발 [진료실에서] 무지외반증 방치하면 무릎, 골반, 허리에 통증 유발 무심코 지나가는 발 건강. 그런 발에 흔히 발생하며, 발병 시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질병이 있다. 그것은 바로 무지외반증이다. 최근 많은 사람이 패션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다양한 연령과 성별에서 무지외반증이 발병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간 6만 명 이상이 무지외반증으로 병원을 찾고 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휘어지면서 몸의 무게 중심이 무너뜨린다. 발의 통증은 물론 무릎, 골반, 허리에 2차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발병 시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무지외반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엄지발가락이 휘 진료실에서 | 충청신문 | 2021-02-23 16:21 [진료실에서] “김치 올바르게 알고 건강하게 먹자” [진료실에서] “김치 올바르게 알고 건강하게 먹자” 최근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를 두고 중국 언론과 유튜버들의 황당한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김치가 중국의 채소 절임 음식인 ‘파오차이’의 원류라는 이른바 ‘김치 공정’이다. 이러한 중국의 주장은 사실 왜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미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는 2001년 한국의 김치를 국제식품 표준으로 인정했으며 유네스코(UNESCO)는 김치를 담그는 진료실에서 | 충청신문 | 2021-02-17 11:34 나이 들면 안검하수? 신경질환·종양 등 질환 감별 필요 나이 들면 안검하수? 신경질환·종양 등 질환 감별 필요 안검하수는 눈꺼풀을 올려주는 근육인 눈꺼풀올림근의 힘이 약해서 위 눈꺼풀이 아래로 처진 현상을 말한다. 양쪽 눈에 모두 나타나기도 하고, 한쪽 눈에서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안검하수는 그 발생 시기에 따라 출생시 눈꺼풀 처짐을 가지고 태어나는 ‘선천성 안검하수’와 성인에게 발생하는 ‘후천성 안검하수’로 나눌 수 있다. 후천성 안검하수는 노화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나 외상이나 신경성질환, 콘택트렌즈로 인한 만성적 자극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선천성 안검하수, 약시의 원인이 진료실에서 | 충청신문 | 2021-02-02 14:57 추위 두려운 한랭두드러기, 내과적 원인? 추위 두려운 한랭두드러기, 내과적 원인? 두드러기는 인구의 15~20%가 적어도 일생 중 한 번은 경험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그 중 한랭 두드러기는 찬 공기, 찬물, 얼음에 노출된 후 두드러기, 맥관부종 등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전체 만성 두드러기의 1~3%를 차지한다. 한랭 두드러기는 18~25세의 젊은 성인에서 흔하며 환자는 찬 기운을 쐬다 몸이 다시 더워질 때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한랭 두드러기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후천적이다.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원발성과 속발성 두 가지로 구분한다. 원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진료실에서 | 충청신문 | 2021-01-19 14:24 교대 근무자들을 위한 건강한 수면 관리법 교대 근무자들을 위한 건강한 수면 관리법 간호사 등 교대 근무자들은 불규칙한 수면 생활로 인해 수면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수면장애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약 51만 명으로, 교대 근무자들뿐만 아니라 야간 근로자들, 근무 시간대가 갑자기 바뀐 사람들 역시 수면장애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수면량과 수면 시간대가 불규칙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량과 수면 시간대가 불규칙한 사람들은 비만,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발생률 및 사망률이 높았다. 교대근무를 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연구에서는 뇌경색 위험 진료실에서 | 충청신문 | 2021-01-18 17:00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심혈관·뇌혈관 질환 유발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심혈관·뇌혈관 질환 유발 김모씨는 평소 직장에서 피곤하여 자주 하품을 하거나 심지어 졸기도 하여 직장 상사에게 가끔 지적을 받는다. 한번은 출장 중에 깜빡 졸음운전을 하다가 순간적으로 앞차와 부딪칠뻔하여 큰 사고가 생길 수 있었던 아찔한 경험을 한 후 병원에 내원하여,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을 진단받고 치료 후부터는 주간에 피곤함이 사라지고 졸음운전도 하지 않게 되었다. 고혈압 진료실에서 | 황천규 기자 | 2021-01-06 17:19 [진료실에서] “전자담배로 바꾸면 금연 도움 될까?” [진료실에서] “전자담배로 바꾸면 금연 도움 될까?” “새해부터 담배 끊으려고 전자담배로 바꿨어요.”금연은 해가 바뀌는 이 시기 자주 등장하는 새해 목표 중 하나다. 흡연자에서 이러한 행동 변화의 주된 이유는 담뱃잎을 태워서 피우는 연초형 일반담배보다 전자담배가 해롭지 않다는 인식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인식은 사실일까. ■담배 종류 아닌 흡연기간, 흡연량에 따라 유해성 판단이전까지의 전자담배 진료실에서 | 충청신문 | 2021-01-05 13:39 [진료실에서] 당뇨병, 증상 없는데 치료 필요한가요? [진료실에서] 당뇨병, 증상 없는데 치료 필요한가요?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 (13.8%)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65세 이상 기준으로는 10명 중 3명 (27.6%)이다. 노인성 질환으로만 생각되었던 당뇨병이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대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유병률도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다. 당뇨병의 발생 시기는 점점 빨라지고, 평균 수명은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당뇨병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시간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40대에 당뇨를 진단받는다고 하면 남은 40년을 당뇨병을 가지고 보내야 한다. 진료실에서 | 충청신문 | 2020-12-22 18:21 [진료실에서] “자연치유 어려운 회전근개파열, 조기에 잡아야” [진료실에서] “자연치유 어려운 회전근개파열, 조기에 잡아야” 근골격계 질환은 반복적인 동작, 부적절한 작업 자세, 무리한 힘의 사용, 진동 및 온도 등의 요인으로 근골격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여러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 목, 허리, 무릎, 어깨, 손목, 발목, 고관절 등 모든 부위에서 발생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컴퓨터나 휴대폰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같은 자 진료실에서 | 충청신문 | 2020-12-09 16:30 [진료실에서] 흡연자 혈뇨 보인다면 방광암 위험신호 [진료실에서] 흡연자 혈뇨 보인다면 방광암 위험신호 방광암은 비뇨기계 암 중 가장 많은 암이며, 남성암 중에서는 7위를 차지한다. 주로 60세 이상에서 발생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에서도 종종 관찰된다. 방광암의 대부분은 요로상피에서 유래하는 이행상피세포암종으로 유두 형태가 특징이며 때론 신우 요관에도 발생한다. ■흡연, 방광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가장 진료실에서 | 충청신문 | 2020-12-01 00:03 간경변증에 궁금한 '4가지' 간경변증에 궁금한 '4가지'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간경변증은 간염 바이러스나 술 등에 의한 간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간세포가 파괴돼 간의 점진적인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상태를 말한다. 만성 간질환에서 간경변증으로 진행한 후에는 복수, 정맥류 출혈, 간성혼수 등 다양한 합병증과 간암 발생의 위험도가 현저히 증가하므로 정기적인 검사 및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송명준 가톨릭 진료실에서 | 황아현 기자 | 2020-11-18 11:34 [진료실에서] 폐경 임박·직후 치료 시작하면 '효과적' [진료실에서] 폐경 임박·직후 치료 시작하면 '효과적' # 자녀 출산, 양육, 반복되는 월경으로 인해 고생하다가 이제 드디어 월경이 끝났는데 극심한 갱년기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년여성 A씨. 호르몬치료는 부작용이 많다고 들어 내키지 않았고, ‘한 2~3년만 참으면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버티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고통은 여전했고 그 사이 이해해 주지 못하는 가족에게 서운한 마음만 커졌다. 진료실에서 | 황아현 기자 | 2020-10-26 15:42 [진료실에서] 지방간 10~20% 지방간염으로 악화…체중감량을 [진료실에서] 지방간 10~20% 지방간염으로 악화…체중감량을 특별한 증상이 없어 일상에서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간질환. 간 내 과도한 지방이 쌓여서 발생하게 되는 지방간도 마찬가지다. 지방간은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음주와 상관없이 비만, 고지혈증, 당뇨, 약물 복용 등으로 인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다. 주로 40대 이상의 남성에게는 알코올성 지방간이, 50대 이상의 여성에서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많이 발생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송명준 교수의 도움말로 지방간의 관리와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지방간은 중성지방이 간세포에 축적, 음식물이나 알코올 등을 통해 섭취한 지방 진료실에서 | 충청신문 | 2020-09-21 18:13 [진료실에서] 위암 조기 진단 중요, 내시경 치료 완치율 높아 [진료실에서] 위암 조기 진단 중요, 내시경 치료 완치율 높아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은 암으로 2017년 국가암등록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2만 9685명이 위암 진단을 받았으며 국내 남성에서는 암 발생률 1위, 여성에서는 암 발생률 4위를 차지한다.위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및 장막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위암은 음식물과 닿는 점막층에서 발생한다. 침윤 깊이에 따라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으로 구분되는데, 조기위암은 전이가 거의 없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반면 진행성 위암은 림프절이나 간, 폐, 뼈 등 주변 장기로 전이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뿐 진료실에서 | 충청신문 | 2020-09-01 16:13 [진료실에서] 자다 깰 정도로 심한 손저림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실에서] 자다 깰 정도로 심한 손저림 '손목터널증후군' "손이 저려서 자다가 깨요. 그러다가 주무르거나 손을 털면 조금 나아져요."손목터널증후군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상지의 압박성 말초 신경병증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주된 증상은 손 저림이다. 이 밖에 손바닥이나 손가락(주로 엄지와 인지, 중지 및 약지요측부)의 타는 듯한 통증이나 감각 저하 등이 나타난다.박상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손저림, 타는듯한 통증, 무딘감 등 나타나손목터널증후군은 정중 신경이 손목 관절의 앞쪽에 위치한 손 진료실에서 | 충청신문 | 2020-08-31 11:27 [진료실에서] 장마철 칫솔관리법 5가지…'이것'만 기억하세요 [진료실에서] 장마철 칫솔관리법 5가지…'이것'만 기억하세요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쉬운 장마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길게 이어지고 있다. 습한 날씨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사용하는 칫솔을 관리하는데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데는 정기적인 검진과 양치질 못지않게 입 안에 들어가는 칫솔 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장마철 알아두면 좋은 '칫솔 관리법'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과 이경은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1. 칫솔모 사이 벌려 이물질 제거…온수로 헹궈라올바른 칫솔 진료실에서 | 충청신문 | 2020-08-10 13:29 [진료실에서] 의사들도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수술한다 [진료실에서] 의사들도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수술한다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수술에 대해 들어보셨는지요?” 물론 우리가 운전할 때 쓰는 그 내비게이션은 아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여러 분야의 의료 영역에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뇌종양 수술, 인공관절 수술, 부비동염 수술, 치아 임플란트 수술 등이 있다. 그중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분야가 이비인후과에서 시행하는 부비동염 내비게이션 수술이다.먼저 부비동염 수술이란, 흔히 축농증 수술로 잘 알려진 코 안쪽 비강의 수술이다. 부비동염(축농증) 수술은 아주 위험하거나 힘든 수술은 아니다. 하지만, 코 안은 하나의 커 진료실에서 | 충청신문 | 2020-08-05 13:57 [진료실에서] 한여름에도 손·발이 시리다면? '이것' 의심해봐야 [진료실에서] 한여름에도 손·발이 시리다면? '이것' 의심해봐야 겨울철뿐 아니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도 손발 시림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단순히 체질 탓으로 생각하고 넘기기보다는 원인 질환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손발 시림의 원인은 신경장애에서 기인할 수도 있고, 레이노병처럼 혈관장애 때문에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택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의 도움말로 수족냉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신경장애로 저림, 시림 등 증상 생길 수 있어수족냉증의 원인으로는 우선 신경장애가 있다. 우리 몸의 신경계는 뇌·척수라는 중추신경과 말초신경계로 구분된다. 말초신경 진료실에서 | 충청신문 | 2020-08-02 11:24 [진료실에서] 간염, 방치하다 간경변증·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진료실에서] 간염, 방치하다 간경변증·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간은 혈당을 유지하고,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며, 체내로 들어오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장기이다. 하지만 간 질환 초기 단계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간세포가 파괴된 후에야 병원에 내원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간염은 무증상이거나 감기와 비슷한 경미한 증상으로 방치하기 쉽다. 간염을 방치하게 되면 서서히 간경변증(간경화증)으로 이어지다 간암까지 진행될 수 있어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간염은 간세포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간염은 바이러스, 약물, 알코올, 화학 약물, 독초, 지나친 음주 등으로 인해 발병한 진료실에서 | 충청신문 | 2020-07-29 23:30 [진료실에서] 눈에도 암이 생기나요?…안암의 종류와 특징 [진료실에서] 눈에도 암이 생기나요?…안암의 종류와 특징 흔히 안종양이라고 하면 안구 자체에 생긴 종양만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 몸의 어떤 부위에서나 종양이 발생할 수 있는 것처럼 안종양도 안구 자체에 생기는 암, 눈꺼풀에 생기는 암 그리고 안와에 생기는 암 등 다양하다. 조원경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안과 교수의 도움말로 안암의 종류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악성종양 딱딱하고 대부분 통증 없어악성 소견을 나타내는 종양의 특징은 만졌을 때 딱딱하고 종양 방향으로 혈관이 자라 들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주변 조직에 고정돼 잘 움직이지 않으며, 대부분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다. 때문에 진료실에서 | 충청신문 | 2020-07-13 13:20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