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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 시집가던 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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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6.03 19:1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안정수)에서는 남양면쌀연구회 친환경농사의 역군인 우렁이를 용지골 청태산 산하 청정골 논으로 시집보내 친환경농법으로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해까지 쌀겨농법을 주로 해온 남양면쌀연구회(회장 전동수)에서는 금년에는 쌀겨+우렁이농법을 병행하며 친환경쌀생산에 닻을 올렸다.

또 이날 연구회는 청정고을만(용마. 백금. 신왕. 매곡)을 적지로 선정하고 친환경농법을 실천했다.

우렁이농법은 이앙 후 7일경쯤 우렁이를 300평당 6kg을 넣는 것이 경제적이며 잡초방제효과가 가장 좋다. 우렁이를 넣은 포장은 물을 모가 파묻히지 않게 관리하면 우렁이는 친환경농사의 역군이 된다.

한편, 남양면쌀연구회 전동수 회장은 “우리 단체는 청양군의 공동상표 청백미를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품질인증미를 생산 연중 공급해 판매의 신장세가 꾸준한 증가를 보여 생산된 쌀이 조기매진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처럼 생산과 유통의 사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개발담당 윤경수 지도사의 열정 덕분”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또 이날 임석한 모든 관계관은 이구동성으로 “연구회는 성실하게 노력해 소비자 맞춤형 생산유통에 수범”이라고 말했다.

특히 농산물품질관리원 홍성청양 임광호 계장의 말에 따르면 품질관리를 잘하고 있어 모범적인 연구회라고 귀뜸했다.

한편 지역개발담당 윤경수 지도사는 “남양면쌀연구회 곡물보관창고를 금년에 신축하고 저온저장 등을 통해서 품질관리에 우선해 고객감동의 밥맛을 창출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청양/박명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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