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는 사귀던 피해자를 폭행하고 LP가스 호스를 절단해 질식사 시키려 한 윤모(41)씨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1일 구속했다.
윤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2시경 자신과 사귀던 이모(39·여)의 충주시 모 아파트를 찾아가 현관문과 유리창을 닫은 뒤 LP가스 고무호스를 절단해 질식사시키려 한 혐의다.
윤씨는 또 이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이씨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뒤 불을 붙이려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충주/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