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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와 함께하는 문학기행’

중학생 80여명 책과 친숙해 지고 독서의 소중함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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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8.07 19:53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나무늘보와 함께하는 문학기행에 참여한 학생들이 인쇄및 제작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선)은 7일 천안시 중등 국어교사로 구성된 독서논술교육지원단 ‘나무늘보와 함께하는 파주출판문화단지 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천안시 중학생 80여명이 책과 친숙해 지고 독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상상하고 만들고 공감하고 나누는 마을’ 파주출판문화단지를 방문했다.

작가와의 만남에서 『우리들의 스캔들』작가 ‘이현’의 특강을 듣고, 작가와의 대담시간을 가졌는데 참가 학생 모두가 진지하게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가운데 독서활동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서 인쇄와 제본 과정, 장서의 출판, 정리 과정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한권의 책이 어떻게 제작되는지에 대하여 흥미롭게 지켜보며 책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도 가졌다. 무늘보 박현숙(천안불당중학교 국어교사) 회장은 “방학 중 실시한 이번 문학기행은 한정된 공간에서만 이루어지는 독서활동을 좀 더 넓은 장소로 확장시켜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독서에 대한 동기와 흥미를 심어주는 좋은 체험활동이 되었다”라며 가장 좋은 문학기행 방법은 ‘학부모가 자녀와 동행하며 함께 보고 느끼는 것’이라며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독서교육을 강조하였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2010년부터 문학기행을 추진해 왔으며 매 회마다 참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독서교육이 학력과 밀접한 관련성을 보이고 있어 독서논술 토론캠프, 독서토론회 등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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