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는 7일 교내 콘서트홀에서 교수와 직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원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약칭 MK COOP 이하 생협)’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생협운영에 들어갔다.
대학 내 구성원들의 복지향상과 더불어 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성키 위해 출범한 생협은 구매공급과 대행을 비롯 캠퍼스 유지관리사업을 통해 대학생활 내 전반적인 복지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생협의 정관과 총회 및 이사회 규약 등을 확정하고 사업 계획과 예산 등을 의결, 승인했다.
이어 임원 선출에서는 김원배 총장을 이사장으로 , 교수 및 직원, 학생 대표 각각 3인의 이사와 감사 등을 선임했다.
창립총회및 이사회를 거쳐 앞으로 한 달간의 준비 과정을 통해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사장을 맡은 김원배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을 바탕으로 최대 다수의 최대행복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생협이 되겠다”며 “대학구성원을 매개로 하는 학내복지 구현의 파트너쉽 구축이라는 새로운 대학문화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배기자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