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적 인성 교육을 주도하는 바른인성실천운동모임(회장 김종근)은 지난 18일 부터 19일까지 단양군 일원에서 회원 하계 연수와 바른인성실천 캠페인 및 감정코칭을 주제로 하는 특강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바른인성실천운동모임(이하 바실모)은 도내의 현직 유초중고 교직원 및 퇴직 교원들이 중심이 돼 지난 2011년 4월에 창립한 단체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실천하자는 사회 운동을 전개하는 자율적 봉사 단체다.

바실모 회원들은 단양 지역에서 회원 자체 연수의 일환으로 유초중고 학교급별로 인성 교육 실천 사례 발표를 통해 인성 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백산 국립 공원 등에서 바른인성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내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이라는 주제로 최성애박사(HD 마음뇌과학연구소 소장)를 초청해 특강도 실시했다.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실시된 이 특강에는 바실모 회원들과 단양지역 1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학생 및 자녀 교육에서 감정 코칭의 핵심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