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100가구에 리모콘 전등을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리모컨 전등은 누워서도 리모컨으로 전등을 점·소등할 수 있어 평소 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와병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리모컨 전등 설치 사업은 그동안 중구 공무원과 구민 및 기업체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1계좌2040원씩을 기부하는 ‘희망! 2040기금’으로 마련됐다.
박용갑 청장은 “희망 2040기금에 더 많은 공무원과 주민 및 기업체들이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