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울~충주간 복선화 책임져라”

민주통합당, 새누리 윤진식 의원 ‘질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8.26 19:58
  • 기자명 By. 김상민 기자

민주통합당 충북도·충주시의원들은 24일 성명을 내고 윤진식 국회의원(새누리당, 충주)에 대해 충주 ∼ 서울간 전철사업 복선화 건의무산에 대한 책임을 질타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7일 밝힌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서 초안에 따르면 이천∼충주∼문경 철도건설 타당성 재조사에서 복선화는 사업시행기준 1.0에 월등히 못 미치는 0.293로 충주 ∼ 서울 전철 복선화는 무산됐다”고 밝혔다.

또 성명에서 “결국 사업기간 2년만 허비하고 윤진식 의원의 호언장담만 남긴 채 이 사업은 2005년 기본설계 착수 당시로 되돌아 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윤진식 의원은 국회 국토해양위소속으로 국토해양부에서 국가철도망구축사업을 수정하면 복선화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는 어불성설이고 또 충주 시민을 속이기 위한 술수에 불과하다”고 공격했다.

이들은 “2005년에 기본설계가 발주돼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면 현재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일 것”이라며 “새누리당 소속 전 시장과 윤 의원에 의해 노선검증과 타당성 조사만 하다가 사업기간 7년이 지체돼 준공 시기가 10년∼20년 가까이 늦어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윤진식 의원이 충주시민에게 책임을 지는 정직한 모습을 보여주기 바라며 단선철도사업이라도 하루속히 착수되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충주/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