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한국관광평가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문화관광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연구원은 한국의 문화와 관광 진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대한민국 관광브랜드 대상제도를 마련하고 지난 2004년부터 관광정책분야 업적이 뚜렷한 공공기관과 지자체, 개인에게 브랜드 대상을 수여해 왔다.
오늘 11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20층 내셔날프레스룸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동성 군수와 장진기 관광도시개발단장 등이 참석했다.
단양군은 지난 4월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의 도시 브랜드로 2012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휴양관광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작년에는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부문에서 단고을 브랜드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연속적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기도했다.
단양군은 소백산과 남한강을 함께 어우르고있어 수련한 산세의 웅장함과 자연의 풍광을 함께 느낄수있는 보석같은 비경을 갖추고있다.
또 수양개와 구낭굴 등 다양한 유적이 선사문화의 발상지임을 증명하고 신라적성비와 온달산성 등 삼국시대 유적도 도처에 산재해 있다.
이와 함께 도담삼봉과 구담봉 등 단양팔경은 시인묵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신선경을 이루기도 한다.
김동성 단양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자연과 문명의 공존을 통해 휴식과 충전의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며 "선거 공약중 하나인 1,000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내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대상으로 홍보에 열중할것이며 누구나 한번 오면 다시 찾는 단양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