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동학정(사두 조운제)이 증평군 삼보정에서 개최된 제1회 증평군수기 도내 남여 궁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6일 충북도내 16개 사정 36개팀(2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단체전 경기로 진행됐다.이날 동학정은 단체전에서 75발의 화살중 60발의 화살을 관혁에 적중시켜 우승 했으며 또한, 장년부 1위(남상문)와 2위(조원호)를 수상하는 등 단체전을 비롯한 개인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보은동학정 조운제 사두는“동학정이 건립되어 사원들이 꾸준히 연습해 온 결과 좋은 성적이 나왔다”며 “궁도는 집중력과 마음가짐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운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