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과 증평군새마을회(회장 강성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홍성열 증평군수와 강성오 증평군새마을회장 등 새마을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형 선진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뉴새마을만들기’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행정안전부 후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뉴새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뉴새마을만들기’는 뉴새마을운동의 Green, Smart, Happy, Glob al Korea 4대 중점운동을 기반으로 주민이 자율적으로 지역실정에 맞게 계획하고 실천해서 Green새마을, Smart 새마을, Happy새마을을 선정하는 마을단위 공동체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Green새마을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녹색생활화 실천, Smart새마을은 나라와 국민의 품격을 높여 당당한 선진 국민 되기, Happy새마을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살맛나는 공동체 만들기를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증평군은 ‘뉴새마을만들기’를 위한 공동 지도·관리체계를 구축, 사업발굴과 마을에 대한 지원·홍보를 실시하고, 증평군새마을회는 마을선정, 주민교육, 현장방문 지도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선진 시민 의식을 고취키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을 마친 후 증평군새마을회 임원 및 지도자 90여명은 강원도 양양에서 실천 결의를 다지고 회원 간 단합을 위해 마련된 ‘2012 증평군새마을회 하계수련대회’에 참석했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