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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여름 성수기 교통흐름 전력

담당 공무원 휴일 반납… 34도 이상 폭염속 교통지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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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8.29 18:52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단양군 민원봉사과 교통담당 공무원들이 지난 7월21일 부터 8월5일까지 여름성수기를 맞아 원할한 교통흐름을 위해 휴무까지 반납하고 노력한 부분이 뒤늦게 알려져 군청내 화제가되고있다.

총 6명의 교통담당 공무원들은 지역특성 상 가장 많은정체를 보였던 단양읍에서 고수대교를 거쳐 고수동굴과 노동동굴로 연결되는 도로에 집중 투입돼 휴일도 반납한체 교통지도를 실시했다.

교통담당은 불법주정차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피서철 평일과 공휴일, 5일장날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펼쳐 증가하는 차량 정체를 최소화했다.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단양군의 진입로는 2곳으로 정체가 심한 성신양회 후문 앞에 차량우회를 유도하는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불편을 덜기도했다.

또 단양읍 시가지 양옆으로 주차된 차량들로 인한 정체 현상 해소를 위해 차량의 유도와 주차위반 차량 단속을 병행 실시했다.

군 교통담당은 성수기 단속을 실시하기 전부터 불법 주정차 예방을 위한 언론매체 홍보와 4개소의 불법주정차단속 예정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읍면 택시 업계등에 홍보 공문을 시달해 불법주정차 집중단속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김기영 교통담당은"이번 집중단속에 한몸으로 도와주신 민원봉사과 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적은 인원으로 많은 불법주차 차량 단속에는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휴일까지 반납하고 관내 교통흐름에 힘써준 팀원들의 공이 컸다"며 "6명의 총 인원 중 1명의 직원이 단속업무를 맡고있으며 이 또한 다른 업무와 병행하는 이중직으로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과중한것같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단속을 두고 몇몇 군민들의 반발로 땀흘리며 고생한 보람이 없었다"며 "단속을 원망하기 이전에 군민 스스로 불법주차 근절에 대한 마음가짐이 중요한것같다"고 강조했다.

단양 관내에는 총 13,470대의 차량이 등록되어 운행되고있으며 180대를 수용할수있는 무료 하상주차장과 104대를 수용할수있는 유료 다누리센터 주차장, 56대를 수용할수있는 유료 시장상가 주차장이있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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