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개최된 “충주복숭아축제”을 통해 지역 과수농가 소득증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복숭아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충주복숭아발전회(회장 이상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충주복숭아축제 기간 중 복숭아 1일 장터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에서 직판행사를 실시해 모두 951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축제장에서 운영한 복숭아 1일 장터에서는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215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축제를 앞두고 지난 18~26일까지 9일간 고속도로 상하행선 충주휴게소에서 실시된 직판행사에서는 7360만원의 판매실적과 함께 충주복숭아를 전국에게 홍보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그린투어 행사로 수도권 소비자 400명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충주복숭아의 이미지를 높여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충주/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