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음성군수가 반환점을 돈 민선 5기 후반기 군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읍면 순방에 나섰다.
지난 30일 생극면을 시작으로 9월 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읍·면 순방에는 읍면의 주요 현안사항 파악과 주요 사업장을 점검한다.
또, 음성군의 주요 시책을 홍보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며칠 앞으로 다가온 설성문화제와 음성청결고추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하며, 반기문 교육테마랜드, 인삼유통센터 건립, 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 등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정에 대해 힘을 한데 모아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또한,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앞으로 태풍과 호우를 대비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주요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직자와의 대화를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무한 봉사정신을 강조했으며 새로운 각오로 군민을 위한 봉사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군수는 “오늘 순방은 민원일선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을 가까이서 만나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의견도 소홀히 하지 않고 군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 음성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 순방일정은 ▶30일 생극면, 맹동면 ▶31일 감곡면 ▶9월4일 소이면, 대소면 ▶6일 음성읍, 삼성면 ▶7일 원남면, 금왕읍 등 9개 읍면을 순회 실시할 계획이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