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청원군수가 태풍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 군수는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태풍으로 재산 피해와 일손 부족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헤아려 피해를 복구하는 데 더욱 애를 써 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 모두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주 태풍 피해 농가를 돕는 데 힘을 모아줘 무척 고맙다”라며 “관내 유관 단체들과 연계해 농가 일손 돕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벌써 9월이 시작돼 이제 올해도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라며 “올해 초 계획했던 업무를 마무리한 뒤 자체 분석을 통해 내년도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라”라고 덧붙였다.
청원/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