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이달중 5급 사무관 4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는 충북혁신도시 추진단 설립에 따라 진천군에 배정된 2명과 올 연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5급 사무관 2명에 대한 자리 채움이다. 충북도가 진천·음성혁신도시 추진단 설립에 따라 도의회에 상정한 기본인력(3급 단장을 포함 23명)은 지난달 30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진천군이 연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5급 사무관 2명(행정직)에 대한 자리채움 인사를 미리 단행하게 된 것은 지난 4~5월에 있은 정부합동감사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새로운 지침이 하달됐기 때문이다.
4명의 승진(대상자)에는 행정직 2명, 시설직(토목·지적·건축) 2명이 올랐다.
행정직 승진이 예상되는 대상자로는 박경희 복지기획팀장, 김진보 비서실장, 신운철 행정팀장, 안정재 지역경제팀장, 노종호 세입정보화팀장, 이윤숙 민원팀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시설직(토목·지적·건축)은 조동제 주택팀장, 박승순 토목팀장, 서선원 토지관리팀장, 연주흠 지역계획팀장, 서계석 농촌개발팀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5급 인사에 따른 6급 이하 후속인사는 사무관 교육(6주)이 끝나는 오는 12월 7일 이후로 예상된다.
진천/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