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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공무원 태풍 피해 복구 잇따라

초평면사무소 피해 농가 복구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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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9.03 19:00
  • 기자명 By. 김상민 기자

진천군 공무원들이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내 농가을 찾아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3일 군청 공무원 100여명과 초평면사무소 직원들이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파손된 하우스를 철거하고 쓰러진 벼를 세우는 등 태풍피해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피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

또한 초평면사무소 15명은 초평면 용기리 반재달(58)씨 과수원(1만7488㎡, 사과·배)에서 강풍으로 쓰러진 시설 파손물과 낙과를 정리하고 지주대를 묶는 복구 활동을 도왔다.

이날 도움을 받은 피해 농가에서는 “일손이 모자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면사무소 직원들이 나서 일손을 덜어줘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워했다.

조래원 초평면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에 힘을 주는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추후 태풍이 더 발생한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태풍으로 인해 자식같이 키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일손돕기 행사에 우리 진천군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태풍으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천/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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