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열리는 2012 충주세계무술축제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한다.
충주시와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에 따르면 오는 7~13일까지 7일동안 열리는 올해 충주세계무술축제에는 “제2회 세계 닭싸움 월드컵과 최고의 무술도장을 찾아라”, “최고의 30초를 찾아라”, “최고의 장면을 찾아라” 등 무술축제를 관람하는 즐거움을 한층 더 높이고 더불어 상금도 차지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최고의 무술도장을 찾아라 프로그램은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세계무술공원 보조무대에서 충주시와 충북도내 무술도장을 대상으로 무술실력을 보여주는 격파와 연무 등의 시연프로그램과 각 무술도장만의 자랑거리를 심사해 상장과 상금 250만원이 주어진다.
이어 8~9일 오후 4시부터는 무술박물관 앞 잔디마당에서 2차례에 걸쳐 세계 닭싸움 월드컵인 30명을 1조로 모두 8회에 걸쳐 예선을 거쳐, 결선을 치뤄 우승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 또는 무술축제 상품권이 지급되고 관람객과 대회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세계무술축제는 다양한 무예행사와 대형 이벤트 등 많은 볼거리와 함께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축제도 즐기고 행운도 가져갈 수 있도록 신나고 재미있는 즐길거리도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