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2012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종윤 청원군수와 실·과장 및 축제 관계자 50여 명은 4일 ‘2012 청원생명축제’행사장 곳곳을 돌며 축제장을 점검하고 추진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군수는 축제 관계자들에게 축제 전반에 대한 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얼마 남지 않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직원들 전체가 합심해 끝까지 힘을 함께 모으자”라고 독려하고 축제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군은 이번 축제의 주제인 ‘생명이 약동하는 풍요의 고장, 아람마을 청원’을 부각시키기 위해 자연 그대로의 논·밭을 축제공간으로 활용해 친환경 축제장을 만들고 눈길 닿는 모든 장소가 사진배경이 되는 그림 같은 축제장을 조성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생활원예전시관, 생명농업전시관, 농촌체험농장 등의 체험공간과 교육적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테마 공간 조성 등 관람객 맏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장인 논과 밭에 어울리는 야간 경관을 설치해 가족과 연인·친구들이 찾아와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며, 예매권 구매자에게 청남대 입장료 2000원 할인 또는 문의문화재단지 무료입장의 혜택 등도 주어 관람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완벽하게 축제를 준비해 모든 국민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청원/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