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금강수계관리기금 1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0월말까지 금강수계 하천변에 대한 쓰레기 수거사업을 펼친다.
6일 군에 따르면 양강면, 양산면, 심천면 일대 금강본류 및 지류에서 폐농약병, 폐비닐 등 미처 수거되지 못한 영농폐기물이나 하천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한다.이번 금강수계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을 통해 일일 7명의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얻고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영동 상수원보호구역의 오염을 방지하고 대청호 쓰레기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군 관계자는 “금강수계 하천변 오염을 예방해 깨끗하고 쾌적한 영동이 될수 있도록 하천변 구석구석 쓰레기 등을 수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