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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평생학습센터, 교육방침 설정

임야 82%와 2개의국립공원·남한강 등 천연자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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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9.06 17:59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산야초반 활동 자료 사진.

단양군평생학습센터가 교육방침으로 생태학습관광도시를 설정해 이복을 집중시키고있다.

산과 하천 등 자연자원이 풍부한 단양군의 특성을 반영한 이번 교육은 82%의 임야와 2곳의 국립공원, 군을 관류하고있는 남한강, 즐비하게 늘어선 산간계곡 등 석회암지대 내에 산재한 천연자연을 이용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이를통해 주민의 학습욕구 충족과 소득향상, 일자리 창출 등을 꾀하게 된다.

생태학습관광도시 교육을 위해 센터는 지난 3일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식을 통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생태학습 관광도시 홍보영상물에 대한 시범 상영이 있었다.

홍보영상물은 생태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현황과 비전, 앞으로의 계획 등을 소개하며 생태학습 관광도시에 대한 주민 인지도 향상과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단양군은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생태관광 농업대학과 생태관광 아카데미, 산야초 해설가, 약선음식 과정, 숲 해설가 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생태학습 관광도시의 기초를 닦았다.

금년에는 생태관광농업대학(제2기)과 생태학습 매니저, 수생태 해설가, 산야초 해설심화, 노하우 열린 특강 등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할 계획에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동굴 해설가 과정과 생태 치유 프로그램 과정 등을 추가로 운영한다.생태관광농업대학의 그동안 성과로는 주민들의 생업활동과 관련된 전공 선택과 전문지식 습득으로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 소백산 산야초 동아리 활성화와 지역 요식업소의 약선음식 개발과 응용,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연계 숲 해설 활동 활성화에 기여했다.

오는 10월에 선 보일 수생태 해설가 과정은 다누리 아쿠아리움과 고운골 자연학습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센터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행사에 참여, 전국 유일의 4년제 평생대학 프로그램인 생태관광농업대학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6일 부터 7일 제주도에서 16개 광역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 참여 속에 열리는 시도'시군구 평생교육 관계관 연찬회에서 지역을 대표해 생태관광농업대학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생태학습 관광도시의 내실 운영과 대내외 홍보활동을 통해 단양군 평생합습센터를 생태학습의 중심지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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