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주시의 살림살이가 비교적 건전하게 재정운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공시된 충주시 지방재정 운영결과에 따르면 시의 자체수입과 의존재원을 포함한 2011년 살림규모는 8680억원으로 전년 7810억원 대비 870억원이 증가했다.시의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수입은 3386억원으로 시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39만7000원이며, 도로망확충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사업 추진을 위한 채무는 542억원으로 시민 1인당 지방채무액은 26만원이다.

충주/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