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점장 권경열)은 창립 33주년을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 일일 현장체험 행사’를 9일 9층 특설매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원들과 가족간의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장이 일하는 일터를 가족들이 직접 찾아 판매에서부터 고객 서비스까지 백화점 업무를 체험해 봄으로써 부족했던 가족간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점장·팀장들을 비롯한 임직원 배우자 10명이 초청되어 진행했으며, 초청된 임직원 가족들은 고객서비스 교육을 수료하고 9층 특설매장에서 일일 현장 판매를 체험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짧은 시간 동안 갖는 체험이지만, 주말에도 근무해야 하는 직원들에게 그 동안 갖지 못했던 가족간의 소통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