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으로 1여년 동안 조직위원회 운영을 총괄할 새 인물로 김정선 사무총장(57·사진)이 부임했다.
김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회를 1년 앞두고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남은 기간 동안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서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총장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재밋고 볼거리가 풍성한 대회, 한국의 정 문화를 알리는 감동의 문화대회로 만들겠다”면서 “최근에 개최한 동호인조정대회와 같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
김 총장은 지난 81년 제천시 총무과 행정7급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충북도 체육과장, 충북도 균형개발과장, 진천군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주변에서는 김 총장에 대해 업무처리에 빈틈이 없는 치밀한 성격의 행정통이라는 평가로, 가족은 부인 고선자(51)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있다.
충주/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