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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大, 다문화사회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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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9.09 19:38
  • 기자명 By. 유영배 기자

올해 중부권에선 유일하게 법무부로부터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양성과정 기관’으로 선정된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센터장 이희학, 이하 다문화센터)가 8일 오전 9시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주말 과정으로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하루 8시간씩 10주 과정, 총 80시간으로 진행되며, 국제이주법과 이민정책관련 법제, 교수법, 사회통합프로그램 개관 등의 관련 교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17일 신청이 마감된 이번 양성과정에는 25명 모집에 5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교육과정 이수자들은 전국 239개 법무부 지정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에서 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사회이해’ 강사로 활동하며, 다문화관련 유관기관에서 전담인력으로 근무가 가능하다.

2007년 개소한 목원대 다문화센터는 이민자들의 교육과 상담, 취업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도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대전 소재 8개 일반운영기관과 연계해 이민자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민자들의 교육 외에도 이민자자녀 대상의 다문화 멘토링, 탈북학생 대상 멘토링 사업을 시행해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12년 1학기부터는 대학원 과정에 ‘이민다문화정책학과’를 신설, 운영하는 등 중부권의 다문화관련 중점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교육을 주관하는 이성순 교수는 “중부권 유일의 다문화 전문가 양성과정인 만큼 전국에서 활동하는 30여명의 우수 강사진을 초빙, 양질의 교육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배기자 dailycc@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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