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는 지역 요로결석환자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위해 최신 체외 충격파쇄석기를 도입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사진)
이번에 도입한 의료장비는 프랑스 EDAP TMS사의 Sonolith Praktis 기종으로 고에너지 충격파를 이용해, 신장, 요관 및 방광내의 결석을 미세한 가루로 만들어 소변으로 자연배출시켜 수술이나 마취가 필요없는 가장 안전하고 치료효과가 높은 최첨단의료 장비이다.
또한 이 장비는 피부의 절개나 마취가 필요하지 않음으로 신장, 뼈, 피부 등 주위 조직의 손상이 없을 뿐만 아니라 통증이 없고 결석이 너무 크거나 중한 정신질환이 없는 한 입원이 필요 없으며, 약 3~40분의 시술만으로 곧 정상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결석의 특징은 점점 자라거나 자주 발생하는 성질이 있는데, 다른 수술법은 반복시술이 어려운 반면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얼마든지 반복치료가 가능하고 타 절개 수술에 비해 입원이나 마취, 투약이 필요 없음으로 신체적, 경제적 부담이 적고 시술후의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극히 적음으로 노약자나 대사성 질환자들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충주/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