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한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7일 기관·단체가 아닌 개인 친목단체 ‘지음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0만원을 군민장학금에 전달해왔다.박노철(58)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 인재 육성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54년생 54명으로 구성된 ‘지음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해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