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 소재한 기아자동차 청주서비스센터(센터장 박홍주)는 최근 운천신봉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25kg) 24포대(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아자동차 청주서비스센터(이하 기아서비스)는 지난달에도 쌀 25포를 기탁해 관내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25가구에게 전달한 바 있다. 기아서비스는 매년 직원들이 합심해 우수리 공제기금을 모은돈으로 '사랑의 쌀 기탁'을 통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특히 기아서비스는 올 12월까지 매월 100만원 상당의 쌀을 정기적으로 운천신봉동주민센터에 기탁할 예정이며, 운천신봉동주민센터는 2012년 하반기 5개월동안 총 500만원 상당의 쌀을 기아서비스로부터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운천신봉동 정세영 동장은“태풍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도 많이 오르고 경제가 어려워 걱정이 큰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청주/노승일기자 slro200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