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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디스플레이’충남서 만난다

18일 천안서 CVCE2012… 비즈니스 컨퍼런스 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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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9.10 19:55
  • 기자명 By. 조성의 기자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제8회 국제디스플레이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12(8th International Crystal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 2012)’가 오는 18∼20일 천안 휴러클리조트에서 열린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충남디스플레이R&D클러스터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CVCE2012는 지역 디스플레이 기업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와 관련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 정보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8일 개막식과 기조연설, 초청강연 등을 시작으로, 첨단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컨퍼런스 및 산업전시회, 채용 및 수출 상담회, 대학생 디스플레이 PT 경진대회 등이 잇따라 개최된다.

주요 행사를 보면, 개막식 기조연설은 미국 플로리다대학의 프랭키 소(Franky F. So) 교수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광추출’을 주제로, 앞으로 전개될 세계 OLED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또 LED/OLED 세션에서는 지식경제부의 ‘정부 R&D 추진 현황 및 방향’ 발표와 해외 초청인사 강연, 디스플레이 관련 국내 최고 리서치 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의 ‘LCD/OLED 기술 및 전망’에 대한 발표 등이 이어진다.

행사 이틀째인 19일에는 OLED 조명의 신기술과 시장 전망을 전망하는 OLED 조명 세션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인쇄전자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이 두 세션에서는 네오뷰코오롱과 유비산업리서치, 한화케미칼 등이 국내 산업의 현주소를 발표, 경쟁력 강화 방안 도출을 돕는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술이전 세션에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단의 기술개발 현황과 OLED 관련 기술이전 및 절차에 대한 소개가 이어져 관련 중소기업의 연구소 및 전문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학술대회에 역점을 두고 추진, 발표 논문을 추려 SCIE급(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대한금속·재료학회 학술지(EML)에 ‘CVCE 특별호’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채용박람회에는 20개 기업이 참여, 80여명이 현지에서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상담회는 6개국 16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25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실적이 기대된다. 대학생 디스플레이 PT 경진대회는 예선을 통해 24명을 선발, 본선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도 관계자는 “국제 디스플레이 전시회와 학술대회를 동시 개최하는 CVCE2012는 최신 연구개발 성과와 미래 선도 분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며 “특히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인 크리스탈밸리에서 한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조성의기자 sungui109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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