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독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시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2년 8월까지 도서 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시민 중 12개 도서관 별 다독자를 뽑아 22일 중앙도서관 영상강의실에서 ‘모범다독자’ 시상을 가져 독서의 생활화와 도서관 이용 인구의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또, 22일까지 중앙도서관 고학년 자료실에서는 ‘팝업북 전시회’를 갖고, 22일 중앙도서관 야외 광장에서는 뽀로로, 인어공주 등 ‘동화 속 친구들과 사진 찍기’ 행사를 가져 어린이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18일부터 23일까지는 관내 도서관에서 2011년 9월 이전 과월호 잡지를 무료로 배부하며, 26일에는 중앙도서관 영상강의실에서 ‘빨간 망토와 착한 늑대’라는 영어 인형극을 무료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석문생각나무 작은 도서관에서는 석문새마을금고 후원으로 석문소재 초·중생을 대상으로 9월까지 독서 감상문을 모집하고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