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와 6월 1억송이의 튤립과 백합의 향기로 물들었던 태안반도가 이제는 다알리아 꽃으로 물들 전망이다.
‘사랑, 행복한 우리’란 주제와 ‘감사와 환희’라는 부제로 남면 신온리 168-3번지 일대 약 26만㎥의 대지에서 펼쳐지게 될 ‘2012 태안 다알리아 꽃 축제’는 가을의 꽃 다알리아가 주인공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38일간 열릴 예정이다.
태안사계절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률)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다알리아 꽃축제는 아름다운 휴양지 태안반도를 ‘꽃의 도시’로 각인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