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신소재 화장품과 그린 비즈니스 서비스 등 충남도 전략산업 2건이 중앙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스피루리나 클로로필 유래 신소재를 사용한 코스메티컬 화장품 산업화’과제와 ‘충남 그린비즈니스 육성 및 활용을 위한 허브기능 강화형 거점센터’ 과제 등 2건이다.
이번 ‘신소재 화장품 산업화’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대한화장품 산업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연구개발 공모사업으로 동성제약(주)과 순천향대학교, 충남TP 바이오센터가 공동 참여한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총 11억원(국비 8억원, 민간 3억원)을 투입해 경쟁력 있는 코스메디컬 화장품을 개발하게 된다.
이 사업은 충남도가 신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코스메틱-스파융합형 라이프 헬스케어 서비스 클러스터사업’(사업비 523억원, 사업기간 2013~17년)의 하나로, 도는 코스메틱사업 기반구축을 위한 피루리나(Spirulina)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일본과학기술청, 국제항공우주 기술연구소가 우주식품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능성식품의 원료이다.
현재는 코스메티컬 화장품 산업의 핵심소재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생명유지시스템(CELSS)과 면역기능이 우수하고 방사능 치료에 효과가 있어 FDA(미국식품의약국), WHO(세계보건기구),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UN(국제연합) 산하 국제기구들이 안전성을 인정했다. 또한, 그린 비즈니스 서비스(Green Business Service) 공모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충남테크노파크가 선정됐다.
내년까지 총 1억2500만원(국비 1억원, 지방비 1000만원, 민간 1500만원)을 투입해 충남 그린비즈니스 육성 및 활용을 위한 허브기능 강화형 거점센터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천세두기자 sedu103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