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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7.02 18:5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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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대전운동은 시민 정신운동으로 추진하는 핵심사업으로 균등한 독서활동 기회를 보장해 지역간, 계층간 정보 격차를 해소할 목적이다.
책읽는 대전운동 추진본부는 출범 후 각급 기관단체별 책 읽기 릴레이 운동, 사랑의 책 기증운동, 가족과 함께 책읽기, 독서 퀴즈대회 등 민간운동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세미나와 토론회 등도 개최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대전지역 시민단체 대표들은 지난달 14일 추진본부 구성을 위한 모임에서 조성남 한국문화원연합회 대전지회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하고 문화원연합회대전지회, 문인협회대전지회,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여성단체협의회, 대전YMCA 등 6개단체가 공동대표를 맡고 전문가 중심의 정책자문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또 책읽기 운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추진본부 산하에 지역사업분과, 시민단체분과, 개별사업분과 등 5개 분과를 설치하고 책읽는 대전운동 명칭을 공모해 확정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책 읽기운동 협조문을 177개 기관단체에 발송하고 도심 주요 전광판, 도시철도, 잇츠대전 소식지 등을 통해 시민참여를 권유하고 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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